(충남도민일보) 태안소방서는 공동주택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처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안전리더 양성을 연중 추진중이다.
공동주택은 여러 세대가 연속하여 거주하는 형태로 한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빠르게 확산되어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아울러 단지 내 조경시설 확대와 보안시설 강화, 다수의 주차 차량으로 소방차량의 현장진입부터 진압·구조 활동까지 제약이 많기 때문에 소방대 도착 전 공동주택 거주자의 초기 자율대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
이에 관내 공동주택 32곳을 대상으로 관리사무소 관계자나 입주자 대표 등을‘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로 양성하여 화재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하고 매달‘공동주택 화재안전 매뉴얼’을 활용해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소규모 교육을 진행한다.
소방서 관계자는“화재안전리더 양성에 관계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소방서에서도 공동주택 내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등 안전한 주거시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태안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