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캠프밸리 영인효원장학회에서 지난 17일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캠프밸리는 몽탄면 사천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등산, 캠핑용품 생산 전문업체로,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7년째 장학금과 마을발전기금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영인효원장학회는 몽탄면 사천2리 마을에 사는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대학생 150만원을 장학금으로 각각 지급하고, 몽탄초등학교와 중학교에 각각 500만원씩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사천2리 마을발전기금으로 500만원, 지역사회를 위해 몽탄면번영회에도 500만원을 후원했다.
아울러 행사에 지역주민 200여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캠핑용품을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김범준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돼 어려운 여건이지만 장학회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장학사업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밸리는 지난 3년동안 무안군 교육여건 개선과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재)무안군 승달장학회에 기탁한 장학금도 6,000만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