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농업법인 심바이오틱(주)(대표 김보영)은 농산업 현장중심의 실증 확대와 올바른 스마트농산업 문화 정착을 위해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에 4월 입주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AI 스마트팜에 대한 전국적 수요반응에 부응하여 본사가 있는 강원도 평창군일대에서 경남지역으로 실증아이템을 확대하게 되는 것이다.
심바이오틱은 인공지능(AI) 농업용 로봇류와 스마트 농기자재에 미숙한 농산업 관계자들이 일부 관련 기업의 과장 광고와 마케팅으로 인해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고 그로 인해 발생되는 시간적·경제적·정신적 비용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하여 함께 고민해왔다.
심바이오틱의 정남교 CFO(캐롤라이나대학교 디지털농업과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 농업은 비료, 농약 등 원자재가격과 유류비 등 운영비, 그리고 고용인건비가 동반 상승하는 경영비의 삼중압력에 노출되어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과학영농을 실천하는 스마트 영농시스템과 국내환경에 맞는 AI(인공지능)기계의 도입이 시급한 상황이다”라며, “심바이오틱은 이러한 문제를 충분히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실천해가고 있는 미래형 애그테크 스타트업이다”고 전했다.
농업회사법인 심바이오틱 김보영대표는 “최근들어 부쩍 제품·기술과 직접적 관계없는 각종 시험성적서가 난무하고 실제 성능과 효율성 등을 기대할 수 없는 근거가 부실한 여러 수치들을 제시하는 경우를 많이 발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 소비자, 기업, 투자사 등의 관련업계에서 좀더 면밀하게 검증할 필요가 있다. 신뢰를 바탕으로 제품을 구매할 소비자에게 효용을 줄것인지 피해를 줄 것인지에 대해 제일 먼저 고객과 최접점에 있는 기업의 양심있고 책임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는 실증의 연장선이며 최종 목표이다”라고 밝히며, “심바이오틱은 품질제일주의, 고객만족 최우선을 고집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농업 거점 역할을 하는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입주하게 된 심바이오틱(주)는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영시스템)인증을 획득하고 대한민국 농업 AI 스마트팜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심바이오틱은 농업인은 물론 스마트농산업 관계자 대상으로 현장견학과 AI농업용 로봇에 대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AI 스마트팜 견학 및 교육 참가를 원하는 경우 본사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