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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 소득작목 ‘꿀벌’과 함께 신명나는 청양만들기

벌꿀농축시설 및 화분반죽기 공급으로 벌꿀생산 비용 절감

  • 등록 2012.07.20 15:39:00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노령화에 따른 유휴노동력 활용과 노령인력의 새소득원 발굴을 위한 친환경 양봉산업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꿀벌은 작물의 수정을 도와 자연생태계 보호 및 농업 생산성을 높여주고 각종 봉산물(꿀, 프로폴리스, 꽃가루, 로열젤리)을 생산하는 효자 소득원이다.

특히, 공주 등 타지역 시설을 활용하던 “벌꿀농축시설 및 화분반죽기”를 이번에 군에서 보급해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청양군의 140여 농가에서 1만여군의 꿀벌을 기르고 있으며, 우리군 양봉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꿀벌의 먹이인 화분반죽은 16.6톤으로 타지역 시설이용시 1kg당 450원 정도가 소요되었으나, 화분반죽기 보급으로 화분소요재료 등 실비(300원/1kg)로 이용할 수 있게됐다.

청양군 정산면 송학리에서 700여군의 양봉장을 운영하는 이영우 씨(47세)는 “양봉재료를 공동구입하고 벌꿀농축시설과 화분반죽시설의 자체확보로 원거리 운반부담경감 등 양봉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기술센터에서는 "그동안 친환경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고품질 벌꿀생산 및 생력화 기술 보급으로 봉군 비가림 시설, 자동사양 시설, 분봉유도기, 자동채밀기, 개량계상, 화분건조기, 화분공동 반죽시설 등의 보급과 칠갑산 청양벌꿀의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해 벌꿀포장재를 제작․보급해 벌꿀 명품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또한, 축산전문지도사 현장 출장시 양봉농업인의 궁금증 해소와 과학영농 지도를 위한 벌꿀 수분측정기 및 프로폴리스 농도측정기를 휴대하고, 벌꿀 중심의 봉산물을 화분, 프로폴리스, 로열젤리 등 다양한 봉산물 생산을 위한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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