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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식품 이용권 시범사업 5년 연속 선정

국 유일…취약계층 1,400가구 먹거리 복지 증진 탄력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식품 이용권(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선정된 지자체는 전국 24개 지자체 중 청양군이 유일하다.

 

전국 27개 지자체가 신청해 24개 지자체가 선정된 올해 시범사업은 충남에서 청양군과 당진시, 예산군이 추진 지자체가 됐다.

 

이 시범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된 것 외에 군은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1번지로서 농식품부 주관 2023년 지역 먹거리 지수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는 등 먹거리 복지 정책의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군은 또 로컬푸드 소비 확대를 위해 연계사업으로 2021년 농축협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2022~2023년 꾸러미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군은 올해 공모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1,400가구를 지원하는 농식품 이용권 추진계획을 제출해 사업비 3억 4,6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사업 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이다.

 

농식품 이용권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한 신선 채소, 국내산 정육, 흰 우유 등 10가지 국내산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카드로 군내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지역 식재료 직매장, GS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직접 구매가 어려운 고령․거동 불편자에 대한 꾸러미 배달 서비스와 연령층에 따른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제공한다.

 

청양지역은 65세 노인인구가 37%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공적 돌봄(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대상 외에도 아동,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에게 먹거리 기본권 보장이 필요하다.

 

군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포용적 돌봄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3곳, 요양원 1곳, 경로당 70곳에 지역산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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