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남도민일보]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9일 아산캠퍼스 예술관에서 ‘제3회 동물보건사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서대 동물보건복지학과 22학번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종원 학사부총장, 대한수의사회, 동물보건사 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동물보건사 선서식은 동물보건사로서 동물 및 생명윤리 의식을 고취하고, 전문가로서의 긍지와 성실한 업무 수행을 다짐하는 행사다. 호서대 동물보건복지학과는 2022년에 국내 최초로 이 선서식을 시작했다.
동물보건복지학과 노지윤 학생은 “동물보건사 선서문 낭독과 촛불의식을 통해 생명에 대한 존중과 동물보건사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평생을 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는 동물보건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물보건복지학과장 오승민 교수는 “동물보건사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동물보건사 전공을 더 깊이 이해하고, 동물보건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역량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제3회 동물보건사 선서식을 발판으로 동물보건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모든 학생들이 생명 존중의 마음과 사명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