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문성호기자) 서천군 보건소는 오는 30일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11개 마을의 건강지킴이 3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전문위원이자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이주열 교수를 초청해 우리마을 및 주민 특성이해, 마을 지도 그리기, 건강지킴이의 역할, 주민 스스로 세우는 건강전략 등을 교육하게 된다.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군민의 건강 경험율은 고혈압 22.8%, 당뇨병 9.9%로 전국 대비 각각 2.2%, 0.8%가 높게 나왔고 걷기 실천율은 31.6%로 전년 대비 2.5%가 낮으며, 비만율은 38.3%로 3.7%가 높다.
이러한 심각한 군민 건강관리 위기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우리 동네 주민들의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등 주민 주도형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군은 올해 3월부터 우리동네 건강지키기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 18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신체활동과 한의약 건강상담·침시술, 만성질환예방관리 등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