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충남도민일보]청양군 보건의료원(원장 권오석)이 군내에 거주하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농한기 맞춤형 방문보건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실질적인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 의료원 방문보건팀은 취약계층 2800여명을 관리하며, 고혈압, 당뇨, 관절염, 허약 노인, 암 등 신체적 건강관리는 물론 정신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대상가정에 필요한 밑반찬과 이․미용, 이동목욕 서비스 등 지역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 추세 속에 증가하는 중풍, 치매 등 만성퇴행성질환에 대한 예방적 차원의 질 높은 건강관리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방문보건팀은 농한기를 맞아 의료취약대상자에 대한 안부전화와 함께 가정방문, 경로당․마을회관 등을 돌며 새로운 신규 대상자를 발굴해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고혈압․당뇨․암 등 주요 만성질환의 유병률을 감소시키고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과 장애를 최소화하도록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 추진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통합적인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