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 13일과 20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정비사업(재개발)조합장, 추진위원장, 담당 직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는 대전에서 가장 많은 36개의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정비구역 지정 신청 또한 점차 늘어남에 따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업주체(추진위원장, 조합장)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단계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등을 공유하는 등 정비사업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간담회를 통해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주체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정비사업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분쟁조정, 사전컨설팅, 교육, 홍보 등을 수행하는 신속지원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