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제70회 백제문화제를 대비하여 축제 기간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여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백제문화제를 준비하며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음식점의 위생 상태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행사장 내 사비골맛집 및 푸드트럭을 대상으로 외식업중앙회 부여군지부와 합동으로 상시 모니터링하여 위생 관련 민원 발생에도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으로 축제 기간 중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위생 관리뿐만 아니라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부여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0회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부여군 일원(백제문화단지, 구드래, 정림사지)에서 개최된다.
지역의 모범음식점 8개소가 직접 참여하여 부여 맛을 전할 ‘사비골맛집’과 부여군 농산물 브랜드 굿뜨래 과일로 만든 음료, 가공식품을 선보일 ‘굿뜨래장터’등이 행사 기간 백제문화단지 내에서 관람객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