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김은영(58) 증평 부군수가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제20대 증평 부군수로 부임한 김 부군수는 지난 7월 1일 취임 후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 전반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부군수는 1992년 인천광역시 계양2동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북도 자치연수원, 기획관리실, 여성정책관, 자치행정과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문화예술산업과장, 재난안전실 안전정책과장, 행정국 행정운영과장을 역임했다.
김 부군수는 취임 직후 △스포츠테마파크 △지식산업센터 △산업단지 △스마트팜 △추성산성 △복합문예회관 등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군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하는 행정을 펼쳤다.
이외에도 충북도가 주관한 ‘2024년 도민체감형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기여했다.
특히, 인접도시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등 문화예술 교류협약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으며, 2024년 인삼골축제는 그간의 축제와 차별화된 특색있는 프로그램 발굴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김 부군수는 “증평군은 청년인구가 전체인구의 24.54%를 차지하고 있는 젊은 도시”라며, “앞으로 이재영 군수님을 도와 내일의 도시 증평 건설을 위해 역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