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난 14일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원북지역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북면 마산2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북면 마산리 559-2에 위치한 마산2리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800㎡에 건축면적 132.72㎡(40평) 지상 1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어졌으며, 군은 총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지난 1월 공사에 돌입해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마을회관 건립은 마산2리가 지난해 7월 마을회관 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기존 마을회관이 준공된 지 20년이 넘어 균열 및 누수 등으로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따른다고 보고 구(舊) 회관 인근에 새로운 건물을 신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마을회관이 들어섬에 따라 마산2리 마을주민 55세대 109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에 힘써주신 지역 주민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마을회관이 마을 공동체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