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가족센터는 19일 전북 전주시와 임실군 일대에서 온가족보듬사업 일환으로 관내 가족 21명을 대상으로 동물원 방문과 치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참여자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서로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평소 보기 힘든 다양한 동식물을 관람하고 치즈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온가족보듬사업은 1인 가구, 이혼 위기가구 등 취약·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가족상담 △사례관리 △긴급위기지원 등의 통합서비스를 지원해 가족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현숙 센터장은“이번 체험이 참여자 모두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에게 힘이되는 가족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