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충남도민일보]청양군은 2012년도 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년대비 2.3% 증가한 80억59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전년대비 8.8% 상승한 총 2656개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했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노인일자리사업 516명, 공공근로사업에 303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132명, 국토공원화사업 100명, 산림관련사업 107명 등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해 사업효과 극대화와 실업률 감소의 효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2013년에는 고용이 더 심각해 질 것으로 예상되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모두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취약계층을 위해 안정적이고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물가 상승 등으로 가계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 예산감소에 따른 일자리공급 축소는 주민생활에 영향을 줄 우려가 큰 만큼, 2013년도에도 순수 군비 투입 등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