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핼러윈 데이를 대비해 다수가 밀집할 우려가 있는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백화점 주변의 유흥시설 및 식당, 카페 등 다중 이용 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행위, 일반음식점에서 음향시설을 갖추고 춤추는 것을 허용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외식업서구지부, 지역상인회, 다중이용시설 영업자들에게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대규모 핼러윈 행사 자제를 요청했다.
특히, 서구 위생과는 이번 핼러윈 및 연말연시 기간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홍보 영상을 제작했으며, 구청 유튜브를 활용한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기존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는 안전하고 건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중이용시설 운영자와 이용자 그리고 지역상인회 모두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