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가 1일 대전 호텔 ICC컨벤션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영양의 날 유공자 표창’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취약계층인 영유아와 임산부에게 보충식품패키지를 제공하고 맞춤형 영양교육 등을 실시해 영양위험요인 개선 및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해 건강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시·군·구 단위 보건소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 수행 전반에 대한 우수사례를 평가해 12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옥천군은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옥천군은 지역생산 가공식품 및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보충 식품 공급과 네이버 카페 운영 등을 통한 대상자와의 소통 강화로 영양플러스 서비스의 질을 향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옥천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 친환경 농산물 등 우수한 품질의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수혜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