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는 6일 와동 대덕브라운스톤아파트(신탄진로218번길20) 경로당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최충규 구청장을 비롯하여 시·구의원, 경로당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대덕브라운스톤아파트는 2024년 4월 준공된 총 910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경로당은 105동 1층에 위치하고 있다.
경로당 내부 시설은 방 2개, 화장실 2개, 거실 1개 등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경로당 회원 모집(51명) 및 회장 선출 절차를 거쳐 신규 설치를 완료했다.
구는 향후 경로당 회원들의 건강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봉식 경로당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 개소식에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초대 경로당 회장으로서 50여명의 회원들이 화합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누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브라운스톤아파트 경로당의 개관을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행복한 노후 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구에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브라운스톤아파트 경로당이 개소됨에 따라 대덕구 경로당 125개소가 됐으며, 다가오는 2025년도에는 스마트경로당 운영,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등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