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예산군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상담 및 교육 등을 통해 자활 능력 배양 및 기능습득 지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활근로사업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64세 이하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 수급자 및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 계층으로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및 자활역량평가 등을 고려해 자활근로사업단에 배치돼 근로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현재 예산지역자활센터는 △예산장터국수 △깔끔이청소 △GS25예산시장점 △예산농부마켓 △황새예당호편의점 △푸른약속 △자활도우미 △게이트웨이(신규자과정) 등 8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위탁 운영 중으로 70여명의 주민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중 상시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자활의 기회를 제공해 자활사업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자리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자활근로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주민복지과 기초생활팀 또는 예산지역자활센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