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천안시의회는 지난 11일 경제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축산악취저감 및 축분 유기 비료화' 연구모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연구 활동과 정책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축산악취 관련 법·제도 및 정부사업 ▲축산악취개선 사업 및 가축 분뇨처리 등 지원사업 ▲천안시 축산현황과 악취 관련 민원현황 ▲축산 관련 우수사례 수집 ▲타 지자체 악취 저감 관련 정책 도입 우수사례 등을 포함하여, 천안시에 적용 가능한 악취 저감 및 축분유기비료화 개선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강성기(목천읍, 북면, 성남면, 수신면, 병천면, 동면, 원성1·2동) 대표의원은 "축산악취 저감의 문제와 해결책은 현장에서 나오고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역할과 소통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연구모임 결과를 토대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과 정책을 도입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모임에는 강성기 의원을 대표로 정도희, 김철환, 권오중, 박종갑, 이병하, 정선희 의원이 참여했으며, 2024년 3월 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7개월 동안 간담회, 정책 연구용역 발주, 타 지자체 축산농가 및 축분 유기 비료화시설 우수사례 비교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책 방향을 모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