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이 전 직원의 폭력 예방 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폭력의 원인과 예방 전략을 이해하고 조직 및 개인 차원의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진흥원의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김선영 강사(중앙성교육아카데미)와 천현지 강사(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가 맡았다.
김 강사는 성희롱과 성폭력의 개념과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과 대응 방안을 설명했으며, 천 강사는 성매매와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와 대처법을 강의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행복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폭력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배려가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