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최·한국지능정보원 주관의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충남 대표 기업인 ‘(주)별따러가자(대표 박추진·김경목)’가 제품 및 서비스 부문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과 상금 일천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충남도, 관세청, 산림청 등 41개 기관에서 자체 예선 심사를 진행해 이중 우수작 6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최종 선발된 10개 팀이 왕중왕전에 올랐다.
충남 지역 예선인 ‘제12회 충남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 팀인 ‘(주)별따러가자’는 소형 모빌리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 도로 상태 검출 서비스 ‘RIDER LOG’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교통사고 정보, 과속방지턱 정보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소형 모빌리티의 안전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아이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충남창경센터 관계자는 “올해로 12회 차를 맞은 충남 지역 예선 ‘충남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창업자들이 발굴되고 있다”며 “특히 충남 도내에서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이 우수 성과를 도출해 뜻깊고 이를 계기로 계속해서 센터에서도 사업 고도화를 위한 후속 지원 및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