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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충남도민일보]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들의 새해인사와 함께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신년교례회가 지난 3일 오후 5시에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김근태 국회의원, 이석화 청양군수, 김현국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신년교례회는 예년과 달리 현재의 청양이 있기까지 젊음과 열정을 받친 지역 원로 분들에게 내복을 증정하고, 지난해에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합격한 학생과 15세의 나이에 금강대학 사회과학부에 입학하여 청양을 빛낸 학생들을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진우 문화원장은 “지난해는 청양인재육성장학금 90여억원 모금, 청양소재 고등학교 학생 서울 대 등 합격, 1,100여억원에 이르는 균형발전사업과 신발전사업 확정, 인구정책․청소년정책 국무총리 기관표창 등 많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군정성과를 이룬 해였다며, 2013년도에도 지속적인 군정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이해관계 보다는 대안 있는 건전한 비판, 지역상권 보호와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공동체 의식 제고, 건전한 생활문화를 위한 군민 1취미 갖기 운동을 실천하는데 군민 모두가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석화 군수는 축사를 통해 “2013년은 ‘청양 대(大)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인구증가 원년, 부자농촌, 아이 낳고 교육하기 좋은 청양, 관광객 200만 시대를 힘차게 열어 나가자는데 군민 모두가 뜻과 의지를 모아 나가자고 강조하고 그동안 청양군정에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모내주신 군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