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충남도민일보]청양군(군수 이석화)이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경상비를 5% 절감해 일자리 예산에 6억5500만원을 추가 투입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섰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가계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창출에 순수 군비를 추가 편성함으로써 일자리를 3,155개로 확대하는 등 공공부문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일자리창출 주요사업으로는 노인일자리 및 복지부문에 1,056개, 공공근로사업 340개, 지역공동체사업 140개, 교통량조사 110개, 국토공원화사업 100개 등 총3,155개로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여 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업률 감소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업 유치를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정보센터 활성화를 통해 관내 기업 및 학교, 취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일자리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타 지역보다 지역 내 기업 고용률이 낮은 상황에서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민간부분에서도 더 많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