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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장전 생활문화센터, 공유부엌·북카페 품고 대학 원룸촌에 우뚝

구, 10억원 들여 장전1동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충남도민일보) 부산 금정구의 대학가 대표 원룸촌인 장전1동에 청년을 포함한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를 도울 생활 문화센터가 들어섰다.


금정구는 12일 장전 생활문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미영 금정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구는 지난 2019년 ‘생활문화센터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시비 10억 원을 확보해 과거 장전1동 행정복지센터였던 유휴 건물을 장전 생활문화센터로 재탄생시켰다.


장전 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 면적 497.97㎡ 규모로 건립됐다. 단체 연주가 가능한 △밴드 연습실(지하 1층), 커피·음료·디저트를 판매하는 △북카페(1층), 각종 회의나 모임을 할 수 있는 동아리실과 자율 이용공간인 라운지를 구비한 △멀티스페이스(2층)로 구성됐다.


특히 △공유 부엌(3층)에는 조리대 10대가 갖춰져 최대 2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 시설이 열악한 원룸 거주가 많은 장전1동 주민들이 모여 요리를 함께 만들고 나눠 먹을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대관 신청은 코로나19 안정화 이후에 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금정구에서 가장 많은 청년이 거주하는 장전1동에 복합 문화공간인 장전 생활문화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전 생활문화센터가 주민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공간과 대학 원룸 밀집촌의 단절감이 해소될 수 있는 청년 교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금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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