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서울시가 역사, 문화, 관광, IT기술 등 서울의 다채로운 모습을 발굴해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실시한 「서울의 매력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에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한 달여간 필리핀, 러시아, 인도, 대만 등 42개국에서 총854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영예의 대상은 필리핀 ‘ThOKI’팀의 ‘Seoul for soul’이 차지했다. 필리핀 연인이 DDP, 남산, 서울역, 한강, 한양도성 등 서울의 아름답고 매혹적인 명소들을 여행하며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연인이 K-POP에 맞춰 춤추며 자유롭게 서울을 즐기는 모습도 보여준다. ‘ThOKI’팀은 “The city that will surpass your expectations”(서울은 당신의 기대를 뛰어넘는 도시다)라고 서울을 소개했다. 대상 수상팀에겐 서울특별시장상과 1,00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을 주제로 한 온라인 공모전을 발표, 총 4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영상 ▴이미지 콘텐츠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서울의 역사, 문화, 관광, 안전, IT 등 서울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매월 스토리가 있는 ‘이달의 미래유산’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지난 6.15(화) ~ 6.24(목)에는 ‘7월의 미래유산’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하였으며, 그 중 한강의 수위 변화를 보여주는 ‘잠수교’, 서울역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귀로’, 서대문구의 대표적인 재래시장 ‘영천시장’이 7월의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투표후보로 잠수교(1976년 7월 개통한 교량), 귀로(1967년 7월 개봉한 이만희 감독의 영화), 변종하 가옥(1926년 7월 출생한 화가 변종하를 기리는 가옥), 벙어리 삼룡이(1925년 7월 나도향이『여명』에 발표한 소설), 영천시장(2011년 7월 전통시장으로 등록), 원효대교(1978년 7월 착공), 서울침례교회(1954년 7월 준공)이 제시되었다. 투표는 구글독스를 이용한 설문링크를 관련 홈페이지(미래유산, 서울문화포털, 서울시 문화분야)와 미래유산 SNS에 게시하여 진행되었다. ① 잠수교 ‘잠수교’는 용산구 서빙고동과 서초구 반포동을 연결하는 2층의 교량 중 아래층 교량이며, 한강에 준공된 9번째 다리이다. 타 교량에 비해 수위로부터 2.7m의 위치라는 낮은 높이로 건설되어 한강의
(충남도민일보) 서울역사박물관(관장 배현숙)은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작은전시 ‘당신이 선택한 유물’ 선정 행사에서 소림小琳 조석진趙錫晋(1853~1920)의 '금강산도'가 최종 선정되었음을 밝혔다. '금강산도'는 6월 29일(화)부터 서울역사박물관 3층 상설전시실 1존 작은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작은전시 ‘당신이 선택한 유물’ 선정 행사에서는 시민 총 314명이 참여하였으며 이 중 117명이 '금강산도'를 선택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금강산도'는 소림 조석진이 1918년에 최초 근대 미술단체인 ‘서화협회書畫協會’ 발기인으로 참여하여 회원들과 금강산으로 여행을 갔을 때 그린 것이다. '금강산도'는 병풍 형식의 화제와 관서, 인장을 곁들이는 전통회화의 관습을 계승하면서도 화풍 면에서는 과도기적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조석진의 무르익은 필묵법이 집약되어 있는 수작으로 평가할 만하다. '금강산도'는 2018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금강산'전에서 대표유물로 전시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번 전시에서는 일제강점기 때 남아있는 금강산의 흑백 엽서사진과 함께 지금은 가볼 수 없는 금강산에 대한 최근 사진도 함께 소개하였다.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사전 공모를 통해 시민 공유공간 북촌 한옥청(聽)(종로구 북촌로12길 29-1)의 2021년 하반기 전시·대관 일정을 확정하고 29일(화)부터 6개월간 다채로운 전시를 진행한다. 북촌 한옥청은 2000년대 초반부터 진행된 ‘북촌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한옥지역 경관 보전 및 지역문화 재생 활성화를 위해 2003년 서울시가 매입해 시민 개방한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공공한옥 중 한 채이다. 시는 2017년부터 북촌의 장소성과 한옥에 부합한 콘텐츠 관련 전시를 희망하는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대관이 가능한 시민 모두의 공유한옥으로 북촌 한옥청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하반기에는 대관전시 22건과 기획전시 1건, 총 23건의 전시를 선보인다. 전시는 민화, 산수화, 단청 등 회화 분야를 비롯해 매듭, 풀짚공예, 닥종이인형, 도자 같은 전통공예와 사진, 캘리그라피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 단체의 참여로 진행된다. 9월 중순에서는 2021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연계전시로 서울우수한옥 사진전 기획전시도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는 각각 1~3주간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충남도민일보) 조선왕실문화의 전당 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 운현궁 관람객들에게 ‘운현궁 방문기념 입장권’을 무료로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은 무료로 관람하는 문화재로서, 경복궁을 비롯한 서울시 내 다른 궁궐들처럼 운현궁의 입장권 배부를 원하는 시민들의 요청으로 한시적으로 ‘한정판 방문기념 입장권’을 6개월간 발급한다. 대한제국 초대 황제 ‘고종’과 ‘명성황후’의 가례(嘉禮, 1866년)가 행해진 곳이자 고종의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사가인 은 흥선대원군의 정치활동의 근거지로서 유서가 깊다. 서울시는 그동안 예산 절감과 환경 보호를 위하여 입장권 발급을 중단해왔으나 관람객들의 요구에 따라 21세기 운현궁의 오늘을 담은 ‘운현궁 방문기념 입장권’을 제작하였다. 은 ‘배우 이준혁’과 전문 사진작가들이 촬영한 운현궁의 아름다운 풍경과 전통가옥, 유물 등 에는 담기지 않은 또 다른 운현궁의 정보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반적인 문화시설 및 공연관람 입장권과 동일한 크기로 제작하여 ‘입장권 수집가’들이 스크랩북 등에 보관하기 편하도록 제작하였으며, 매달 10,000부만 제작하고 방문일 날인 후 배포하기 때문에 ‘한정
(충남도민일보)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6월 26일(토), ‘돈의문구락부’ 새단장을 기념하여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추억의 스타와 함께하는 ‘돈의문구락부의 낭만 축제’를 개최한다. ‘클럽(club)’을 한자로 음역한 구락부(俱樂部)는 근대 사교모임 또는 20세기 초 한국에 살았던 외국인들과 개화파 인사들의 파티, 스포츠, 문화교류가 이뤄졌던 공간을 의미한다. 이번 돈의문구락부 새단장으로 ▲1층 무대 앞 공간을 넓혀 소규모 공연이 가능하도록 조성하였고, ▲반주 기계 및 조명·삼각대를 설치하여 관람객들이 스스로 공연과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가족·연인 관람객들을 위한 다트, 체스, 당구, 테이블 축구 등 구락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를 비치하였고, ▲옛날 구락부 모습이 담긴 영화 속 장면들을 볼 수 있는 상영관을 새롭게 마련했다. 해바라기, 허참 등 추억의 스타와 함께하는 ‘돈의문구락부 낭만축제’ 본 공연은 6.26(토) 17시부터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현장 사전접수(20명 한정)를 통해 돈의문구락부에서 진행한다. 국민 오락프로그램 가족오락관의 MC 허참의 사회로 해바라기
(충남도민일보) 서울특별시는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벤치, 펜스 등 공공시설물 54점을 '제26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했다. 인증제품에게는 심의 면제, 인증마크 사용,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은 아름답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심미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갖춘 벤치, 펜스, 가로등, 자전거 보관대 등 우수 공공시설물을 인증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336점의 제품이 인증을 받았으며, 인증받은 제품은 앞으로 2년간 서울시 인증제품으로서 서울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제26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은 올해 2월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총 146점의 제품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물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54점을 선정했다. 인증기간은 총 2년이다. 이번 인증제품은 54점으로 그 중 ‘보행자용 펜스’가 13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벤치’ 8점, ‘자전거도로용 펜스’ 5점, ‘가로등’ 5점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시설물들을 선정하였다. 인증제품에게는 향후 2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서울시의 홍보 지원 혜택을 제공하며, 오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7년여에 걸친 학술연구·발굴조사 끝에 작년 9월 24일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558호)로 지정된 조선시대 최고 행정기관 ‘의정부(議政府)’ 유적을 도심 속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 ‘13년 의정부 터를 처음 확인하고 이후 ‘16~‘19년에 걸쳐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작년 9월 국가지정문화재[지정 명칭: 의정부지(議政府址)]로 지정됐다. 시는 의정부 터(11,300㎡)에서 발굴된 건물지, 초석 등을 보존처리한 뒤 유구 보호시설을 세워 유적을 원위치·현상태로 안전하게 보존하고 주변에 공원 등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도심 속 역사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설계 및 조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작년 국제 설계 공모를 통해 유구 보호시설 건립을 위한 설계사를 선정했다. 유구 보호시설 건립을 통해 의정부 터 유구를 보존할 경우, 의정부 영역의 핵심구역이 도심과 공존하게 된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광화문 일대 핵심지에 위치한 중요 문화재가 정비되는 현장을 시민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의정부 유적 일부를 공
(충남도민일보)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권순기)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 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를 개최한다. 박물관 사계콘서트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펼치는 박물관 대표 문화행사이다. 작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공연을 취소하거나 온라인으로만 개최하였다가, 올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여 봄부터 재개하였다. 이번에는 녹음이 우거진 여름의 향기를 다양한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단, 정부와 서울시의 방역지침에 따라 전체 좌석의 30% 미만인 70석만 선착순 무료 개방한다. 사계콘서트 ‘여름’은 6월 12일(토)부터 7월 24일(토)까지 매디슨 앙상블, 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뉴바로크 앙상블 등 4개 단체가 1회씩 공연한다. 매디슨 앙상블은 'Over the Rainbow'를 주제로, 비 개인 하늘의 오색찬란한 무지개처럼 다양한 스타일의 피아노 앙상블 음악을 연주한다. 우리에게 친숙한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 오페라 “마술피리,” 슈베르트의 “송어”뿐만 아니라 엔리오 모리코네, 피아졸라의 음악 등을 4핸즈, 6핸즈, 8핸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세운상가 일대의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용한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세운메이드’ 사업 3년간의 성과로 이제까지 선보였던 제품들 중에서 인기가 많았던 대표제품을 한데 모아 소개하는 '2021 세운메이드展'을 개최한다. ‘세운메이드’는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자원을 접목한 시제품 개발을 돕고, 개발된 제품이 소비자와 만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품화 및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는 ‘괜찮은 동네 브랜드, 세운메이드’를 주제로 신제품의 개발이 세운~청계천~을지로 도심제조업에 활력을 더하는 상세한 과정을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2021 세운메이드展'은 대림상가 3층 서쪽 메이커스큐브 ‘그린셀’에서 6월 11일(금)부터 25일(금)까지 2주간 개최된다. 2018년부터 사업 진행 및 크라우드 펀딩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7개의 제품과 함께 제작자, 기술자, 제조공정 등의 이야기와 완제품을 만들기 위해 거쳐 온 시제품 제작 과정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제품은 ① 세운상가의 류재룡 장인과 청년 디자인기업 어보브스튜디오의 협업작품인 진공관 블루투스 스피커 ‘Knot’, ② 세운에서
(충남도민일보) 서울역사박물관(관장 배현숙)의 분관 청계천박물관은 조선시대 도성 내 제1의 다리였던 광통교 주변 도시공간 변화와 도성 사람들의 삶을 조명한 '도성 제1의 다리, 광통교' 기획전을 6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개최한다. 광통교는 조선 초 태종대 석교石橋로 개축되었으며, 궁궐과 숭례문을 잇는 도성의 중심부에 위치한 ‘도성 제1의 다리’였다. 다리의 폭도 15m에 달하여 다리의 중요성을 말해 주며, 구 정릉貞陵의 병풍석 등 석물을 사용하여 작품성도 굉장히 높다. 아울러 일반 다리와 달리 난간까지 갖춰 완전하게 격식을 갖춘 다리였다. 이번 전시는『어제준천제명첩御製濬川題名帖』,『어제준천명병소서御製濬川銘幷小序』,『경도잡지京都雜誌』등 문헌자료와 '한양도' 등 시대별 지도, 회화자료, 근대 사진자료, 발굴유물, 복원사업 관련 문서, 보고서, 도면 등 총 80여점의 전시자료를 통해 광통교를 중심으로 도시공간의 변화 및 도성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조선시대부터 2005년 복원된 현재까지 광통교의 모습을 조명한다. 특히, 18세기 후반 광통교 모습을 보여주는 회화자료인〈가교보월街橋步月〉과 2003~2005년 발굴조사에서 복원공사까지 과정을 보여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바쁜 일상에 마음이 쉬어가는 시간을 선물할 새로운 시(詩)를 찾는다. 6월 15일~7월 8일,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게시용 시민 창작 시 공모'를 통해 200편 내외의 시를 선정해 지하철 314개역에 게시할 계획이다. '하철 승강장 안전문 게시용 시(詩)'는 2011년부터 시민 공모를 통해 지하철을 기다리는 잠깐의 시간 동안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네는 작품들을 게시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총 3,418편의 시가 접수되어 2019년 2,152편에 비해 접수율이 68% 증가하여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평화로운 서울의 일상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작품을 기다린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시는 지하철 1~9호선, 분당선 등 314개 역의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될 예정이다. 작품 응모는 남녀노소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내 손안에 서울’ 또는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응모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게시되는 ‘시민 창작 시(詩)’는 문학 평론
(충남도민일보) DDP 곳곳에서 주말마다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한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유연식)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 광장 등의 야외공간을 활용해 6월12일부터 주말마다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DDPause(디디피포즈)’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서울365거리공연 등의 공연을 비롯해 얼굴있는 농부시장과 서울밤도깨비야시장 마켓으로 DDP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어울림광장에서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째주 오후 2시에 앙상블과 오케스트라 공연을 번갈아가며 연다. 30여 명의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에게 힐링을 전하고자 한다. 6월 대표곡은 인어공주 OST ‘Under the Sea’, 기생충OST ‘믿음의 벨트‘ 등 유명 영화음악들로 구성되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폭넓은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주제로 공연이 진행된다. 서울365거리공연단은 공개모집으로 150개 팀을 선발 하였으며, 매주 토.일요일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 사이 매회
(충남도민일보)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오는 12일 북촌에서 미리 만나보는 단오행사 ‘계동마님댁 단오맞이’를 운영한다. 단오는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며 음력 5월 5일에 지낸 대표적인 명절로, 일 년 중 양기(陽氣)가 강한 날이라 하여 ‘태양의 날’이라고도 불렸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준비하며 나쁜 병을 예방하고 액운을 쫓기 위한 다양한 세시풍속이 전해진다.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단오의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여 단오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놀이 프로그램과 함께 한옥 해설, 민속놀이 체험 등을 운영한다. 창포 샴푸 만들기 : 한해의 액운을 없애기 위해 창포탕에 머리를 감는 ‘단오비음’은 단오의 대표적인 풍습이다. 실제로 창포는 머릿결에 영양을 주고 피부병을 낫게 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창포 아로마를 이용해 창포 샴푸를 만들어볼 수 있다. 전통 활 만들기 : 단오 민속놀이는 시대별로 다양했는데 삼국시대에는 편을 나누어 활쏘기를 즐겼다고 전해진다. 전통 활 만들기 전문 강사(김경동)와 함께 전통 활을 만들고 활쏘기 풍습을 체험해본다. 오색 장명루 팔찌 만들기 : 예로부터 단오에는 오방색 실로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서울의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를 발굴하여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촉진하고, ‘문화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이고자 수상후보자를 6.8부터 7.12까지 공개 추천받는다. 올해로 70회를 맞이하는 은 1948년 제정되어 지난해까지 총 708명(단체 포함)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6.25전쟁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수상자를 배출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상으로 의미가 있다. 소설「광장」의 최인훈(1979), 한국 추상미술 선구자 화백 박서보(1995), 연극배우 박정자(1998), 무용가 안은미(2019) 등 분야별 거장들이 수상하였으며, 역대 수상자는 ‘서울문화포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울문화포털⇒문화정보⇒문화정책⇒문화상) 시상분야는 14개 분야(학술, 문학, 미술, 국악, 서양음악, 무용, 연극, 대중예술, 문화산업, 문화재, 관광, 체육, 독서문화, 문화예술후원)이며, 해당 분야별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한다. 수상자격은 추천공고일(2021.6.8.) 현재까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로, 각 분야별 관련기관, 단체 또는 만19세 이
(충남도민일보) 앞으로 25년 후 서울의 도시공간의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공간해법을 찾아, 마을 단위에서, 지역 거점에서, 서울 전체에서 상상적 대안을 모색하는 「미래서울 도시풍경」전시회가 6월 8일부터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갤러리 아워에서 열린다. 재택근무가 일상이 되는 생활, 새롭게 도입되는 미래 교통수단, 초고속 정보 기반 기술환경 등 다가올 미래에는 지금과 다른 공간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예측된다. 더욱이, 미래 서울은 전지구적 기후변화, 인구구조의 사회적 변화로 도전받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 기술변화를 기반으로 녹색인프라를 연결하고 다양한 공공복지공간을 확보하며 스마트한 가로공간을 만드는 새로운 공간해법을 통해, 자연에 더 다가가는 도시, 다양성을 품는 도시, 사람 중심의 스마트 도시를 그려보는 자리로 마련된 전시회이다. 그 동안 서울의 도시공간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급속히 성장해왔다. 압축성장기를 거쳐 세계도시로 발돋움했고, 시민의 삶에 다가가는 공공디자인, 복지시설도 확충되었다. 양질의 공공시설, 다양한 공공공간, 생활밀착형 주민시설 등으로 서울 도시공간의 수준은 향상되었지만 다가올 미래에는 개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