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오는 30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실시되는 제62회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 평가를 앞두고 훈련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평가는 전문 능력을 갖춘 화재진압대원을 양성해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격시험으로 1차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실기시험 기회를 부여하며 모두 통과해야 합격의 영예를 누릴 수 있다. 실기시험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소방펌프차 조작 ▲화재진압 4인조법 ▲요구조자 검색 및 구조 등 총 10개 항목으로 각 항목당 60점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이에 홍성소방서는 전문 교관을 지정해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한 현장대원 6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지도 및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 중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영환 서장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평가를 준비한 만큼 모든 대원들이 좋은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원들의 전문능력 향상으로 군민을 위한 발전된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구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촘촘한 지역복지 조성을 위해 ‘구항 愛 발견’ 사업의 일환으로 15일 하반기 중장년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이웃의 관심이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 10명을 선정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상·하반기에 걸쳐 생활용품 등의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문숙 민간위원장은 “물품을 전달해 드렸을 때, 받으시는 분들이 너무나 좋아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앞으로 이웃들과 많이 만나고 교류하며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해영 구항면장은 “혼자 생활하면 주변 사람과 단절되어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데, 이번에 전달된 꾸러미가 이웃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우리 쌀 소비 프로젝트 ‘쌀랑쌀랑 가을바람’행사를 개최하고, 관내 취약계층 및 소외 가정 350가구에 우리 쌀 소비촉진 키트를 제작·전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국산 쌀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 보호와 함께 쌀 소비 증진을 위한 지역 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NH농협은행 홍성군지부, ㈜동신포리마, ㈜천수푸드, 올리브재가노인종합지원센터,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 혜전대 봉사단체 ‘봉우리’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소비촉진 키트는 가래떡, 백설기, 한과, 누룽지, 쌀쿠키, 찰흑미, 찹쌀, 우리쌀, 한우사골육수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쌀쿠키는 혜전대 봉사단체 ‘봉우리’에서 제작·기부하고, 누룽지는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가 참여해 제작, 한과는 갈산 지역업체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손을 보태 제작하여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행사 당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오는 22일 오후 2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업 성공을 위한 채용박람회이자 지역 일자리 축제로,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구인기업에게는 맞춤형 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25개의 직·간접 기업체와 6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채용 예정 인원은 약 130명에 달한다. 직접 참여 업체는 현장에서 채용관 부스를 운영하며 구직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기업홍보와 함께 현장 면접 및 채용을 실시한다. 간접 참여 업체의 경우, 홍성군취업정보센터 부스에서 취업 상담과 이력서 접수 대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채용 관련 활동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면접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 촬영, 타로 적성검사, 퍼스널컬러 매칭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보다 많은 군민이 양질의 일자리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참여 기업을 다양화했으며, 온·오프라인 다중매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광천읍이 홍성군의 최고 특산품 축제인 ‘제29회 광천토굴새우젓·조미김 대축제’를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광천전통시장과 토굴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유명 연예인의 화려한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전국 여자장사씨름대회, 제11회 홍성 전국주부가요제, 광천 옛 사진 기획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의 주인공인 광천토굴새우젓과 광천조미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토굴새우젓을 활용한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 수제 양념젓갈 만들기, 젓갈백반 시식 등이 준비되며, 광천김구이 체험, ‘김을 갖고 튀어라’ 이벤트, 김 아이스크림 무료시식 등이 진행된다. 또한, 전국 제일의 축산도시 홍성의 명성에 걸맞게 홍성한우와 한돈의 무료 시식 코너도 운영된다. 특히 19일에는 광천토굴새우젓과 광천조미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전 세계 각국의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이를 통해 지역 특산품의 세계화와 지역경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전국 제1의 축산군 홍성군에서 개최하는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성군과 더본코리아가 15일 프리뷰 행사를 개최하며 야심 찬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리뷰 행사에는 더본코리아의 침대형 그릴, 터널형 그릴, 도르레형 그릴 등 다양한 그릴 장비와 함께 세계적인 그릴 기업 ‘웨버’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본 축제에서 선보일 다양한 바비큐 장비의 일부로, 본 축제에는 총 62개(풍차 바비큐 13개, 닭 바비큐 10개, 터널 바비큐 18개, 그릴 바비큐 8개, 소시지 바비큐 4개, 가마솥 통닭 6개, 베이크드빈스 3개)의 바비큐 시설이 준비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바비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홍보를 위해 게스트 유튜버 20팀이 행사에 참여해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이날 시연되고 제공된 모든 메뉴에는 홍성 한우와 한돈이 사용되어 홍성군의 우수한 축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는 바비큐 장비 확대와 체험 프로그램 확충, 키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 ‘2025-2026 충남방문의 해’ 선포식에 참가해 적극적인 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 홍성군은 자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하반기 주요 축제와 서부해안관광, 지역 먹거리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10월 18일부터 20일 개최되는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와 11월 1일부터 3일 개최되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주요 관광 콘텐츠로 내세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홍성군은 이벤트로 ‘홍성한상차림’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유기농 쌀, 군계란, 광천김 등 지역 특산품을 선보이며 홍성의 맛을 알렸다. 홍성 출신 개그맨이자 홍성군 홍보대사인 조현민 씨도 부스 운영에 참여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은 서해안 천수만의 떠오르는 관광명소로, 홍성스카이타워를 비롯해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라며“특히 사계절 내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들과 함께 홍성을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이번 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구항면 꽃밭미 광장(구항면 화산마을) 일원에서 ‘제3회 구항면 주민총회 및 구항한우한마당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초청공연, 노래자랑, 화합게임, 그림그리기대회와 함께 떡메치기체험, 농산물시장 개장, 가훈 및 인생글쓰기, 전통문화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 및 먹거리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 2024년 제3회 주민총회를 개최하여 구항면민 누구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공론의 장을 열어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보고하고 내년도의 주요 의제를 선정했다. 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농악, 노래, 요가, 색소폰, 댄스, 난타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자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고 전시장에는 수준 높은 캘리그라피·서각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최해영 구항면장은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에 구항면 한우한마당축제와 제3회 주민총회를 함께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구항면 주민자치회가 마을 발전의 구심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다음 달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사진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방네컷’ 캠페인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들에게 소방의 친근한 이미지 강화와 일상 속 소방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소방청과 국내 즉석사진 브랜드 ‘인생네컷’이 협업해 대국민 참여 프로젝트로 마련된 캠페인이다. 전국 ‘인생네컷’ 부스에서 소방을 테마로 한 프레임을 선택해 사진을 촬영하면 합성을 통해 소방공무원과 함께 촬영한 것처럼 인화되는 방식이다. 캠페인은 현직 소방관 3명(김현아 소방장, 윤바울 소방교, 송준형 소방사), 배우 최다니엘, 가수 박태훈이 모델로 참여했으며 수익금은 순직 소방관 유가족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김영환 서장은 “소방의 날을 맞아 현직 소방관에 대한 감사와 순직 소방관에 대한 추모를 위해 진행되는 만큼, 군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은하면은 14일 은하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은하면 기관단체장, 주민,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고향인 은하면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온 가갑손 전 명예면장에게 면민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면민감사패는 2024년 8월 31일 제2회 은하면주민총회에서 만장일치 의결로 제작된 것으로 조종수 은하면장이 면민을 대표하여 수여하고 그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가갑손 전 명예면장은 은하면에서 출생해 유년기와 학창시절을 보내고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한화그룹에 입사하여 한화유통 대표이사 사장 및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국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13년간 은하면 명예면장을 맡으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최근에는 서부면 산불 복구지원, 희망 2024 나눔캠페인 후원, 면내 26개 경로당 신문 구독지원, 은하면 딸기축제, 면민 체육대회, 주민총회 지원 등 고향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연말에는 새마을부녀회 주관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에 소요되는 500포기 분량의 재료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서부면분회가 지난 12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부면 이호리와 광리 일원에서 뜻깊은 벼 수확 활동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추수기를 맞아 황금빛으로 물든 들녘에서 열두 명의 노인회원들이 모여 지난 5월 모내기 한 벼를 수확했다. 이번 활동은 노인들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소득 창출을 지원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성과물로, 참가자들의 보람과 기쁨이 더해졌다. 정홍모 서부면분회장은 “정성 들여 키운 벼를 무사히 수확해서 기쁘다”라며 “오늘 수확한 벼의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장영현 서부면장은 “벼 수확 활동에 애써주신 노인회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사업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광천읍이 제29회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와 연계하여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광천문화시장에서 ‘광천 옛 사진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천읍이 지역앤사람연구소와 함께 진행한 ‘광천읍 기록물 수집 및 DB구축’을 통해 수집된 1990년 이전 광천의 변화상을 담은 약 1,100여 점의 기록물 중 엄선된 83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전시 형태는 패널 50점, 액자 25점, 스크린 8점으로 구성된다. 전시회는 ▲광천의 경관 ▲광천의 관공서 ▲광천의 교육 ▲광천역 ▲광천의 명소 ▲옹암포구 ▲광천의 마을 ▲광천의 사람들 등 8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1950~60년대 옛 간판이 남아 있는 대풍상회 앞에서는 1963년 미림사진관에서 발행한 '약진, 광천' 사진첩을 활용한 특별 코너도 마련된다. 정동규 광천읍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광천 주민들이 옛 추억을 회상하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광천의 역사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29회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는 2024년 10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재)홍주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0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제4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들을 심의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사업계획 보고 ▲재단 정관 일부 개정안 ▲재단 규정 일부 제·개정안 ▲기부금 심의안 ▲2024년 사업계획 변경안 ▲2024년 제2회 추경 예산안 등 6개 안건을 심의했다. 각 현안에 대해 홍성군 문화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 끝에 모든 안건이 원안 또는 부분 가결됐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재단법인 홍주문화관광재단이 2024년 1월 1일부로 정부 인사혁신처의 공직 유관 단체로 지정됨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 지침에 근거한 ‘임직원 행동강령규정’과‘임직원의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규정’을 새롭게 제정했다. 이를 통해 재단은 업무 수행의 공정성과 책임감, 신뢰성을 높이고,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용록 이사장은 “재단의 청렴하고 투명한 운영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오는 11월 1일 개최 예정인 제2회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제20기 홍성농업대학’이 전문 농업인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팜 및 데이터 활용 교육이 포함된 스마트농업 과정이 신설되어 청년 농업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제20기 홍성농업대학은 ▲농업 창업아이템 심화과정 ▲스마트딸기학과 ▲스마트청년농업인학과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의 난이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생들의 평균 출석률이 80%를 상회하고 있어 배움에 대한 열정이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개강한 홍성농업대학은 당초 71회(325시간)의 교육을 계획했으며, 10월 현재 66회(296시간)의 교육을 마치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농번기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홍성농업대학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다”라며“2025년 교육과정 준비를 위해 농업인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품목 및 심화 교육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제7회 고암미술상 수상자로 김성래 작가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암 이응노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홍성군이 2012년에 제정한 고암미술상은 국내·외 미술 발전에 기여한 역량 있는 작가에게 격년제로 수여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67명의 작가가 지원했으며, 5명의 현대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수상자인 김성래 작가에게는 상금 2,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2025년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기회도 주어진다. 1972년생인 김성래 작가는 프라하 국립예술 아카데미에서 모뉴멘트 전공으로 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소마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벙커 등 국내 주요 미술관은 물론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전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김성래 작가는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전방위적인 활동을 했던 고암 이응노의 예술정신에 부합한다”라며“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활동을 하는 동시에 많은 확장성을 가진 작가”라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지난 13일 홍성군청 안회당 뜰에서 개최된 ‘홍주성천년여행길 걷기대회’가 1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홍성군청 안회당 뜰에서 시작해 지역의 주요 문화유산을 아우르는 5km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홍성의 곳곳을 걸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행 코스에는 ▲안회당에서 태극기 만들기 ▲홍주의병기념탑에서 의병들과 사진찍기 ▲들꽃사랑방에서 구절초막걸리와 부침개, 식혜, 홍성마늘빵 맛보기 ▲홍주향교길에서 추억의 간식, 뽑기 체험 ▲홍주읍성 북문지 의병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함께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