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3∼14일 이틀간 시군농업기술센터 분야별 담당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한 사업 성과와 현안을 점검하고 내년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의 내용은 △분야별 올해의 성과 발표 △내년 사업 계획 공유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 활용 방법 △토양 분석 및 해석 △민원 응대 및 예방 교육 등이다. 올해 주요 병해충 관리 현황으로는 도내에서는 급속 확산한 벼 혹명나방의 사례를 공유했다. 벼 혹명나방 피해 규모는 전년 발생 면적보다 5배 늘어난 3만 1745㏊로 집계됐으며, 이는 평년 발생 면적의 1.7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피해 증가의 원인은 7∼8월 긴 장마와 집중호우 동안 형성된 기류를 타고 비래해충이 국내로 많이 유입되고 고온, 태풍 등 안 좋은 기상 여건이 최적의 번식 환경을 조성함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도내 혹명나방 주요 피해 8개 시군은 5만 3000㏊에 대한 긴급방제를 위해 시군 예비비 26억 원을 편성, 추가 발생 확산 방지에 힘을 쏟은 바 있다. 농업환경 분석 분야 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내년도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충남‧대전‧세종지역 중 유일하게 예비지정된 순천향대가 최종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올해 최종선정된 대학은 경상 5개, 강원 2개, 전라 2개, 충청 1개 등 10개 대학이다. 박정주 도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라이즈(RISE)센터를 조기 개소하고, 도정 역량을 기울여 순천향대와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업을 진행하는 등 최선을 다한 만큼 아쉬움이 남는다”며 “내년에는 내용을 더 보완하는 등 노력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대학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3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2022년도 대행사업과 위·수탁사업 비율이 30%에 육박한다”며 “지난 감사에서도 지적했듯이 연구원 본연의 연구사업에 집중해 정책기능을 강화해달라”고 지적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유교문화진흥원이 분리된 만큼 보다 적극적인 사업 참여 노력이 필요하다”며 “충남역사문화 아젠다 설정과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국비 확보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충남의병기념관 건립과 함께 역사적 의의가 큰 동학농민운동의 정신 또한 기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이 추진된 7개 시군 이외 지역에도 참여 독려가 필요하다”며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충남의 호국정신이 자부심이 되도록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올해 2회째를 맞은 공주 충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도내 공공기관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합동 임대 청사 건립에 나선다. 도는 13일 도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충남혁신도시 합동 임대 청사 건립 사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도시계획 및 건축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착수 보고,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상반기 발표 예정이었던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내년 총선 이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선 이전하게 될 임차 청사 사용 공공기관의 이전에 선제 대응하는 것으로 이는 타 시도와 차별화된 도의 발 빠른 공공기관 이전 추진 정책이다. 도가 새로 지을 합동 임대 청사에는 자가 소유 청사를 갖고 있지 않은 도내 유치 대상 14개 공공기관 5300여 명이 입주하게 된다. 합동 임대 청사 건립 시 지난해 대비 홍성·예산지역 고용은 18% 증가, 지역 내 총생산은 12% 증가, 경제효과는 약 4700억 원이 유발될 것으로 분석됐다. 과업의 시간적 범위는 오는 2025년까지이며, 공간적 범위는 내포신도시 목리 일원 부지면적 5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3일 도청에서 ‘제4차 충남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일상 속 안전관리 대응력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을 확대해 자율감시체계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정한율 도 자치안전실장, 시군 안전감찰 부서장, 충남개발공사, 관계기관, 전문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의회는 유공자 표창, 영상 상영, 올해 성과 발표, 내년 계획 보고, 질의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전감찰 분야에 공헌한 유공자 4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올해 안전감찰 추진 실적과 전통시장·수영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결과 등 실행과제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주요 안전감찰 지적사항은 △방음터널(벽) 안전관리 소홀 △사회복지시설 인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 부적절 △건설현장 안전·품질관리 소홀 △재난상황관리 미흡 △출렁다리 안전관리 소홀 등이며, 82건을 처분 조치했다. 또 △방음터널 등 방음시설의 자재 성능기준 마련 △노인요양시설 침실 설비 기준 개정 △기술지도계약 체결 제외대상 건설공사 추가 등 안전감찰 결과 도출된 제도의 미비점 11건을 중앙부처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올해 추진한 토지행정 추진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홍성군’을, 우수 기관에 ‘서산시’와 ‘서천군’을 각각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연초 도내 16개 시군구와 함께 평가 지표를 선정한 데 이어 시군구 담당자를 포함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올 한해 추진한 토지행정 전반의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지적측량 검사 및 민원 처리, 부동산 거래 시장 안정화, 공간정보 운영 및 활성화, 주소체계 고도화, 드론 협업 및 실시간 영상 중계, 도민을 위한 현장 중심 정책 실현 모범사례 등이다. 평가위원회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홍성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현장 출장 시 도로·시설물 파손 등 안전 위험사항 제보, 산불·수해로 인한 재해복구 공공사업 측량 우선 처리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한 홍성군을 최우수 기관으로 꼽았다. 홍성군은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 변경된 토지를 현실에 맞는 지목으로 변경하는 사업도 추진해 도민의 재산권 행사 불편 사항을 해소한 점에서도 가산 점수를 받았다. 서산시는 도와 협업해 추진한 드론 영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내 여성농업인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도는 13일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 주관으로 도청 북문 광장에서 열린 ‘2023년 여성농업인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에 김태흠 지사가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 회원 100여 명과 김치를 담그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는 이날 김장한 김치 1800㎏과 떡국용 떡 200㎏을 도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회원님들이 1년간 정성 들여 키운 1000포기의 배추와 재료들에 이웃사랑이라는 양념까지 버무린 김치들로 올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식탁이 따뜻해질 것”이라면서 “농사일과 살림, 마을 대소사까지 내 일처럼 챙기며 농촌의 발전을 견인해 온 여성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여성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 여성농업인이 뉴질랜드·호주를 방문해 선진 농업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내년엔 파종기 등 편의장비 지원을 3000대에서 6000대로 2배, 공동 급식을 160개 마을에
(충남=충남도민일보) 안정적인 쪽파 재배를 위한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인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연작으로 인해 많이 발생하는 뿌리응애에 대한 피해증상을 구명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쪽파 재배면적은 전국 쪽파 재배면적 4377㏊ 가운데 1506㏊에 달해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전국 1위다. 쪽파는 노지채소 작물 중 소득률이 가장 높은 작목으로 인기가 높아 재배 농가의 연작이 많으며, 연작으로 인한 피해도 매년 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연작으로 인한 뿌리응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쪽파 생육 특성을 조사해 뿌리응애 피해증상을 구명했다. 뿌리응애는 쪽파의 지하부인 뿌리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눈으로 관찰되지 않아 지상부의 피해증상에 따라 방제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지상부의 피해증상을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 농업기술원 해충팀은 뿌리응애 접종 수준별 쪽파 지상부의 생육 특성을 조사한 결과, 뿌리응애에 의한 피해로 오인되는 잎끝마름증상과는 연관성이 낮으며 생장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해 위축되거나 전체적으로 잎이 마르는 황화증상과 연관성이 높음을 확인했다. 뿌리응애가 존재하는 쪽파는 오히려 분구수가 증가하고 잎 수가 늘어나기도 한다. 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건설본부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도내 건설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품질·안전 관리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품질관리의 적정성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에 대한 건강관리 강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건설현장을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점검대상은 △도로 10곳 △건축물 4곳 △하천 9곳 등 도 건설본부가 발주한 건설공사 현장 23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계획 작성 및 관리체계 정비 여부 △제설 장비 확보 여부 및 절개지 등 눈사태 대비 안전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시설, 위험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현장 및 안전보건 관리 여부 등을 확인하고, 폭설·한파 시 작업시간 조정 및 작업 금지, 근로자 휴게 쉼터 설치 여부, 동상 및 저체온증 예방 이행 여부 등도 살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점검은 총 6반으로 구성·운영하며, 점검 시 점검반과 현장 관계자가 함께 현장을 확인해 위험요인 제거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내 건설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다음달 11일까지 ‘2024년 충남 건설공사 설계요령’에 반영할 건설 신기술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현재 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기술 개발자 또는 도에 소재지를 둔 ‘중소기업 기본법’ 제2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이다. 모집 대상은 △‘건설기술 진흥법’ 제14조에 따른 건설 신기술 △‘환경 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제7조에 따른 환경 신기술 △‘자연재해 대책법’ 제61조에 따른 방재 신기술을 보유한 개인이나 기업 등이다. 모집된 기술은 ‘2024년 충남 건설공사 설계요령’에 반영할 예정이며, 설계요령 자료는 시군 및 관계기관, 건설엔지니어링 협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공고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택중 도 건설정책과장은 “도내 건설공사 품질을 높이고 더 많은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2026년 개관하는 충남미술관을 더욱 빛나게 할 소장품 수집 전략 마련에 앞서 도민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도는 오는 30일까지 다음달 1일 개최하는 ‘충남미술관 소장품 수집 전략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에 참가할 도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추진 중인 ‘충남미술관 건립을 위한 소장품 조사‧연구’ 용역의 내실화를 위해 지역대표 미술관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담론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발제자로는 기혜경 전 부산시립미술관 관장, 황찬연 DTC아트센터 예술감독, 김주옥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나서 각각 △글로컬 시대 지역미술관의 정체성 구축을 위한 소장 전략 △20세기 충남미술사 연구를 위한 소고-범자연주의 특성을 중심으로 △미술관 브랜드 경험의 극대화를 위한 미술 소장품 제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성원선 아산문화재단 대표, 임재광 전 공주대 교수, 박미화 국립현대미술관 과장이 각 발제의 지정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깊은 비평적 방향의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접수 또는 도 문화정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올해 도 전역에서 미국흰불나방 발생량이 많았음에 따라 내년 대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흰불나방은 산림 수목과 가로수뿐만 아니라 농작물에도 해를 끼치는데, 빛에 유인된 성충이 가로수나 집 주변 조경수에 더 많이 산란하기 때문에 산림보다 가로수와 조경수의 피해가 심하다. 미국흰불나방의 경우 1년에 2회 발생하며, 해에 따라 3회 발생하기도 한다. 1세대 성충은 5월 중∼하순부터 6월에 발생하고 2세대 성충은 7∼8월에 발생하는데, 올해는 8월 말에서 9월 사이에 성충이 다수 관찰된 것으로 보아 3회 발생한 것으로 예측된다. 우화한 성충은 일반적으로 600개에서 900개의 알을 무더기로 낳기 때문에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수목의 1∼2개 잎에 군집해 피해를 주다가 유충이 커지면서 주변으로 이동, 가지 전체 또는 수목 대부분의 잎을 남기지 않고 갉아 먹는다. 유충은 번데기가 되기 위해 땅에 떨어진 뒤 월동기에 따뜻한 곳의 틈새를 찾아 이동하며, 가정집이나 시설하우스 등의 시설물 안으로 침입해 사람에게 혐오감과 알레르기를 유발하기도 한다. &nb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최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6회 지적세미나’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주최·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국토의 디지털 전환, 대국민 지적서비스 혁신, 지적측량 기술 발전 등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예선을 거친 8팀이 경쟁을 펼쳤으며, 공무원 부문에서 도 대표로 참가한 서산시청 최가연 주무관의 ‘바른땅시스템을 활용한 다자간 업무공유플랫폼 구축 연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연구는 챗지피티(ChatGPT) 등 전자적 방식의 도입을 통해 지적 재조사 업무 추진 시 토지 소유자와 다양하게 소통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충남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적직공무원의 창의적 역량을 높여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사용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7개 업소가 충남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고 12일 밝혔다.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31개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등 173곳을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7개 업소(8건)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 표시 1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건 △원산지 미표시 1건 △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미실시 3건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행위 1건 △영업장 내 영업신고증 미보관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골프장 식품접객업소는 소비기한이 지난 족발과 어묵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B골프장 클럽하우스는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손님에게 제공하다 적발됐고, C골프장 클럽하우스는 중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를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 또는 판매하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13일부터 빈대 피해 최소화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시군과 함께 도내 숙박업소와 목욕탕업소 등의 위생 상태를 합동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합동 점검 기간은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며, 점검 대상은 도내 숙박업소 및 목욕장 업소 2565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침구의 위생과 소독 상태, 빈대 발생 여부 등이며, 빈대의 특성과 예방 및 방제법 등을 담은 정보집 등을 배부해 빈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체 방역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도는 경로당, 영화관, 기숙사, 합숙소 등 도내 빈대 발생 우려가 큰 장소에 대해 관리 관찰(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해당 시설에 예방 홍보집 배부 및 자체 방역을 유도하고 있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지난 6일부터 구성·운영 중인 충남도 빈대 대응 합동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도내 빈대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 4주간 빈대 박멸을 위해 시군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제1회 충남 글로벌 교류주간’ 행사가 도민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류주간은 충남형 지방외교 강화 및 도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중국·몽골·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공연단 및 사절단과 4개국 대사관, 사할린 동포협회 등 기관·단체와 도민, 외국인 유학생 등이 참여한다. 넷째날인 이날은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민선8기 충남외교 성과 공유’를 주제로, 4개국 공연단의 공연을 비롯해 △민선8기 충남외교 사진전 △세계문화체험존 △가족체험존 △버스킹공연 등이 펼쳐졌다. 먼저, 민선8기 충남외교 사진전은 지난 1년반 동안 이루어낸 충남외교의 성과들을 담은 사진 50여 점을 전시해 도민들에게 지방외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해외 4개국 초청공연은 중국(서커스, 변검), 몽골(전통공연), 카자흐스탄(고려극장), 우즈베키스탄(디제이(DJ)쇼) 등 이색적인 공연으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1000여 명의 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문화체험존, 가족체험존, 버스킹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