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충남도민일보]청양군생활체육회(회장 신만재)가 주최하는 제9회 청양군어머니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일(금)에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개막식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는 “어머니들이야 말로 작게는 가정의, 나아가서는 청양군과 국가의 힘의 원동력이기에 어머니들의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대회가 열린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맘껏 즐기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읍․면을 대표해 1천여 명의 어머니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잔치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식전행사로 그동안 갈고 닦았던 학생난타, 댄스스포츠 등을 선보였고, 본 경기에서 어머니들은 훌라후프, 종합릴레이, 바구니에 공 넣기, 줄다리기 등에서 한껏 기량을 발휘했다.
▲ © 충남도민일보[청양=충남도민일보]전몰군경 227복지회(회장 한홍희)는 고귀한 생명을 조국에 바친 전몰․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모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기 위한 제49회 충령사 추계제향 행사를 3일오전11시 청양읍내 우산 충령사에서 거행했다. 이날 추모행사는 헌작, 제문낭독, 헌화 및 분향, 독경,조총발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이석화 청양군수, 조영수 청양경찰서장, 이일권 4대대장, 이종경 홍성보훈지청장과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충령사에는 위패 봉안자 총633기로 국가 위기 시에 살신성인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위훈을 기리고 있으며 제향 행사는 매년 11월3에 거행하여 숭고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있다.
[쳥양=충남도민일보]지난달31일(수) 정산면에 위치한 남천사(대표 김홍기 법사)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목면사무소에 기탁해 와 연탄 2000장을 구입해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에 연탄을 전달했다. 평소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김홍기 법사는 목면 대평리가 고향으로 이번 겨울은 고향분들과 따뜻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에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이웃사랑의 소중한 손길을 전달했다. 정성희 목면장은 “이번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춥다고 해 걱정이 많았는데 따뜻한 선물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한 곳에 잘 쓰겠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양=충남도민일보]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 추진 중인 백제역사문화유적지구와 연계하여 공주-논산-부여-서천․익산(청양, 세종)을 연결하는 백제옛길 조성 연구 최종보고서가 나왔다. 백제 옛길 조성은 백제문화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국내외 도보여행객을 유인하는 등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추진된다. 백제옛길은 총 연장 225㎞로 공주시, 부여군 등 5개 시군을 순환하는 루트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청양군은 각 루트의 거점에서 이어져 코스로 연결되는 지원노선에 포함되었다 ▲ © 충남도민일보 지원노선은 공주-청양-부여를 연결하는 77㎞로 공주의 공산성에서 출발하여 청양 금정우물(백제 의자왕이 마시던 우물)을 지나 부여 홍산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이 노선은 주변의 백제 관련 유적(청양 : 금정우물, 우산성, 사양티, 두릉산성 등)이 장거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대중교통이나 자동차로 이동하는 코스이다. 다음으로 도보로 여행 할 수 있는 백제도보여행길로 청양군에는 총2코스로 조성될 예정이다. 1코스는 금정어라하우물길로 총길이 48.8㎞로 주요구간은 까치네유원지-칠갑산장승공원-금정우물-우산성이다 2코스는 어라하 왕진 나
▲ © 충남도민일보[청양=충남도민일보]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달 16일 칠갑산 자연휴양림에서 280여명의 문해학습자가 참여한 ‘2012 청양군 문해백일장’ 대회의 수상작품 ‘사랑하는 당신께’, ‘내 자식 같은 소’, ‘가을 고추밭에서’, ‘유언장’ 등 21작품을 11월 2일까지 군청 청사 1층 로비에 전시한다.
▲ © 충남도민일보[청양=충남도민일보]자연과 함께 살기 좋은 청양건설’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청사 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녹색성장을 이어가는 청양군이 이번엔 친환경 전기자동차 운행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친환경 차세대 성장동력인 전기자동차(4인승)를 국비 1500만 원과 군비 3000만 원 등 모두 4500만 원으로 구입했으며, 국비 880만원을 지원받아 충전기를 청내 차고지에 설치했다. 이번에 구입한 전기자동차는 1회 충전으로 135㎞를 주행할 수 있으며, 연간 2.9t의 탄소배출량 감소는 물론 220만원의 유류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이는 소나무 995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또한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에 소요되는 비용은 환경부 보조금 사업으로 추진해 군 자체예산을 절감했고, 충전기 설계, 설치공사, 감리 등 제반 업무는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추진함으로써 원활한 업무 추진과 시공 및 충전기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군관계자는 "전기자동차 특성상 장거리를 운행하기 어려운 만큼 시내권 출장을 가는 직원들에게 이용토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해 더욱 다양한 방법을 시
[청양=충남도민일보]청양군(군수 이석화)는 지난 29일 칠갑산 맑은 물 공장 생산현장을 방문해 사업소장으로부터 운영현황을 보고받았다. 칠갑산 맑은 물 공장은 정산면 마치리 한티고개길에 위치한 부지 13,801㎡에 공장, 창고 등 1,305㎡를 1999년도 준공하여 현재 1일 60톤의 맑은 물을 생산, 군민을 비롯한 각 지역 14개 대리점에 판매망을 구축하여 전국 유일하게 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칠갑산 맑은 물은 2001년 전국체전 공식 먹는 물, 2002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공식 먹는 물, 2009년 제61회 충남도민체전 공식 먹는 물로 지정됐다. 대전시티즌과 재난영화 ‘연가시’와 협약체결 후 시티즌 공식 후원물품 및 영화 속 재난구호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2년도 런던장애인올림픽 국가대표 사격선수 전지훈련장에 생수를 제공하는 등 홍보전략 마케팅에도 선진행정을 펼치고 있다. 소규모 생산으로 인해 전국 먹는 샘물 67개 기업과의 판매 경쟁에서 밀리고 있지만 청정청양에서 생산되는 칠갑산 맑은 물의 가치는 그 어느 곳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고 있다. 이 군수는 " 방문한 자리에서 제품생산라인, 실험실, 전처리실, 입․출고실 등 하나
[청양=충남도민일보]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야외결혼식 증가 추세에 선제적 대응코자 ‘작은 예식장’을 테마로 주요 시설물 잔디구장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청정청양 알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농․특산물인 청양고추, 구기자와 천장호 출렁다리, 고추문화마을 시체꽃, 칠갑산 등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청양에 신혼부부들이 백년가약을 맺는 최적의 장소로 군은 목재문화체험장 내 야외교육장, 고추문화마을, 자연휴양림 등 아름답고 다양한 웨딩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연예인들을 비롯해 일반인들도 야외 결혼식이 증가함에 따라 웨딩공간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기억에 남고 개성있는 야외 결혼식을 연출해 건전한 예식문화 정착에 앞장 서 이목을 집중 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장빈 공공시설사업소장은 “야외결혼을 희망하는 자가 있을 경우 다양한 시설물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함으로써 하늘빛, 땅빛, 물빛 아름다운 청정청양이 신혼의 단꿈을 기약하는 야외결혼식의 최적의 명소임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야외결혼식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청양군청 공공시설사업소(☎ 041-940-48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양=충남도민일보]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심의해 요구한 예산을 내년예산안에 대폭 반영키로 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청양군은 지난 25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열고 심의의결을 통해 57개사업 47억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을 확정했다. 사업별로 보면 행정․복지 4개 사업에 14억원, 농업․경제 13개 사업에 17억원, 건설․도시․환경 40개 사업에 16억원으로 편성됐다. 청양군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선정한 주요사업으로는 청양중고등학교 명문화 및 인재육성, 방범용 CCTV설치, 다목적회관 신축, 청양단오장사씨름대회개최, 유류건조기 전열기 구입비지원, 국민생활체육전국게이트볼대회유치 등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심의․확정했다. 이날 심사는 전체 제안사업 107개사업(230억원)중 사전심사와 분과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위원회에 부의된 57개 사업(47억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청양군민의 복지향상과 청양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군의 살림살이는 군민과 함께 해야 바람직하다”며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이 청양발전의 견인차가 되도록 군민 보두가 함께 노력
▲ © 충남도민일보 [청양=충남도민일보]미래 나라와 청양을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을 목표로 출범한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석화)가 창립 1년 3개월만에 ‘장학기금 90억원 달성했다.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하 청양사랑장학재단)는 지난해 6월말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을 목표로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30억 원의 군 출연금을 시작으로 창립 6개월 만에 장학기금 50억 원을 조성하게 됐다. 청양군은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3천여명에 불과한 작은 자치단체이고 지역경제 또한 매우 어려운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내에 이러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일구어내어 더욱 더 의미가 크다. 그동안 장학회에는 청양을 사랑하는 개인과 기업, 단체와 마을주민 등 고향후배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출향인과 월1만원 평생 기탁약정자들로 지역에 소액다수의 기부문화가 형성되어가고 있다. 청양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인 이석화 청양군수는 “가난의 고리를 끊는 것은 바로 교육에 있다”며 “온 군민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청양군의 저력을 보여준 쾌거”라고 말했다. 이군수는 또 청양사랑장학재단이 전국 최고의 장학회로 성장할 것이
[청양=충남도민일보]청양군(군수 이석화)이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경제적인 어려움, 시부모 봉양, 자녀 양육 등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 후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에게 모국방문의 문을 열어놓고 있다. ▲ © 충남도민일보특히 한국으로 이주해온 이민여성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화목한 가정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왕복항공료, 체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친정으로 나들이는 떠나는 이주여성은 로스마리포르다데스 씨와 진항청 씨로 군은 24일 군수실에서 두 가정에 항공권 전달과 함께 환송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가족과 함께 15일간의 일정으로 친정을 방문하게 되는 진항청(중국)씨는 “결혼 후 한번도 친정에 가보지 못했는데 군에서 친정방문의 기회를 주어 매우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부모님을 만나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 예쁘게 자란 자녀들을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모국방문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 모범적인 가정을 추가로 선발해 모국방문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사업을
청양군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안정적인 고추 생산을 위해 고추비가림 재배 시설을 집중 지원한다. 관수시설 확충 등 가뭄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결과 노지 재배가 많은 타 자치단체 보다 고추 생육과 생산량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명풍청양고추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받고 있다. 청양군의 현재 고추 재배면적은 950ha로 4000여 농가에서 연평균 2400여 톤의 고추를 생산하고 있으며, 그 중 106ha가 비가림 시설을 활용해 고추를 재배함으로서 가뭄과 폭염 등 기후변화에도 큰 피해 없이 안정적인 생산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2010년도에는 52ha에 불과하던 고추 비가림하우스 시설재배 면적을 집중 지원해온 결과 2012년 현재 시설재배 면적이 2010년 보다 54ha나 증가하는 등 100%이상 대폭 확충되었다. 또한 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상반기에 고추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충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연구과의 김지광 박사를 초빙해 비가림시설에서의 고추재배 기술과 주요 병해충방제 요령을 교육하는 등 명품 고추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분수호스와 스프링쿨러 등을 이용해 물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관정 개발
▲ © 충남도민일보 이석화 청양군수는 14일 새벽 환경미화원과 함께 청양읍 일원에서 청소 현장체험을 벌였다. 이번 체험은 취임 2주년을 맞아 더욱 낮은 자세로 모든 행정을 군민들과 소통하며 풀어 나가기 위해 이 군수가 직접 제안한 것이다. 이 군수는 환경미화원들과 체험행사에 참여한 공무원들에게 밝은 모습으로 힘차게 인사하며, “청양의 깨끗한 환경을 위하여”라는 힘찬 구호와 함께 거리 청소를 시작했다. 이날 새벽 4시부터 1시간여 동안 간부급 공무원과 업무담당자 등 20여명이 함께 청양로타리를 기점으로 거리를 돌며 밤새 쌓인 쓰레기와 광고 전단지 등을 치웠다. 특히 이 군수는 쓰레기차에 올라타 도로에 배출된 쓰레기봉투를 직접 수거하는 등 깨끗한 청양, 자연과 함께하는 살기좋은 청양 건설을 위한 열정을 보였다. 이 군수는 거리의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환경미화원들이 한결같이 쓰레기를 치워줘 매일 아침 군민들이 쾌적한 청양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하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청양군 칠갑산 오토캠핑장이 휴양 인파로 만원을 이루고 있다. 칠갑산 오토갬핑장은 청양군 대치면 작천리에서 지난 26일 개장한 ‘칠갑산 오토캠핑장’은 청양의 대표적 여름 휴양지인 ‘까치내 일원’에 조성됐다. 또한, 캠핑장 바로 옆에는 칠갑산 자락의 맑은 물이 모여 천연 물놀이장도 형성돼 있다. 이곳은 수심이 깊지 않아 여름철이면 항상 물놀이 하는 어른, 아이들로 넘쳐나 자연주의 캠핑을 즐기기에는 최적의 장소다. 특히 이곳에는 참게, 다슬기, 우렁, 메기, 쏘가리 등 다양한 어패류가 서식하고 있어 학교에서 책으로만 보아왔던 아이들이 놀면서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어 자연학습장으로도 매우 좋다. 때문에 캠핑장을 개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곳은 벌써 자연주의 캠핑을 갈망하는 캠핑족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무더위를 피해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곳 ‘칠갑산 오토캠핑장’은 캐러밴 29면과 자동차 야영장 28면, 취사장 2동, 어린이조합놀이대, 쉼터, 운동시설 7종, 다목적잔디광장,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캠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칠갑산 오토캠핑장’뿐만 아니라 청남면 동강리 금강변 일원에 조성된 ‘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노령화에 따른 유휴노동력 활용과 노령인력의 새소득원 발굴을 위한 친환경 양봉산업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꿀벌은 작물의 수정을 도와 자연생태계 보호 및 농업 생산성을 높여주고 각종 봉산물(꿀, 프로폴리스, 꽃가루, 로열젤리)을 생산하는 효자 소득원이다. 특히, 공주 등 타지역 시설을 활용하던 “벌꿀농축시설 및 화분반죽기”를 이번에 군에서 보급해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청양군의 140여 농가에서 1만여군의 꿀벌을 기르고 있으며, 우리군 양봉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꿀벌의 먹이인 화분반죽은 16.6톤으로 타지역 시설이용시 1kg당 450원 정도가 소요되었으나, 화분반죽기 보급으로 화분소요재료 등 실비(300원/1kg)로 이용할 수 있게됐다. 청양군 정산면 송학리에서 700여군의 양봉장을 운영하는 이영우 씨(47세)는 “양봉재료를 공동구입하고 벌꿀농축시설과 화분반죽시설의 자체확보로 원거리 운반부담경감 등 양봉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기술센터에서는 "그동안 친환경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고품질 벌꿀생산 및 생력화 기술 보급으로 봉군 비가림 시설, 자동사양 시설, 분봉유도기, 자동채밀기, 개량계상, 화분건조기, 화분공
청양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2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군은 지난해보다 조기집행 목표액이 94억 원이 증가했지만,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한 결과 목표액인 1162억 원 중 1178억 원을 집행해 101.4%를 달성했다. 청양군 조기집행 추진단장인 조경연 부군수는 조기집행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민간에 파급효가 큰 일자리 창출사업과 서민경제 활성화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집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특히, 조기집행 효과는 군민에게 당장은 체감하기 어렵지만 국가적으로 경기변동을 보완하고, 경제활력 제고와 서민생활 안정 도모 등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제도임을 적극 홍보해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인센티브 1억 원을 서민생활 안정화사업, 지역발전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신속한 예산집행으로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하는 등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