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청양군 생활미술협회가 다음 달 28일까지 청양시외버스터미널갤러리에서 현대 작가 3인 합동 초대전을 연다. 지난 5일 시작한 이 전시회에는 작가 3인이 내놓은 36점의 개성 넘치는 작품이 선을 보이는 만큼 관람객들이 수채화와 아크릴화 의 독창성과 의외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제권 대표는 “청양이 문화 예술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이유는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내외부 작가들과 관람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미술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6일부터 군내 유치원과 초중고, 대학교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개학과 개강을 하는 학교 일정상 따로 생활하던 학생들이 한꺼번에 만나는 만큼 호흡기와 소화기 감염병이 확산할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각종 감염병균을 관리할 수 있는 살균소독제를 배부하는 것이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마스크 해제 이후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감염병이 증가하는 추세다. 또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지난 4일 방학 기간에도 코로나19 환자가 꾸준히 발생해 월평균 아동 환자가 수천 명에 달한다면서 개학기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 김상경 원장은 “방역물품 배부를 시작으로 집단 발생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 자료를 청양교육지원청에 제공하고 학생 대상 결핵 검진을 추진하는 등 학교 감염병 관리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지난 6일 대치면 소재 수정초등학교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 대응 민방위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지역별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유형을 접목했으며, 군은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피 방법과 행동 요령을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학생과 교직원들은 지진 발생 경보 발령과 동시에 신속하게 책상과 탁자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한 후 안전요원의 대피 유도에 따라 옥외 대피장소 피신, 인원 파악에 이어 비상시 대처 방법을 배웠다. 군은 올해 민방위 훈련을 연 4회 정례화할 예정으로 3월에는 지역 특성화 재난 대비 훈련, 5월에는 공습 대비 훈련, 8월에는 을지연습에 따른 전 국민 훈련, 10월에는 안전 한국 훈련과 연계한 재난 대비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피 훈련은 지진의 파괴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학생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 요령을 익히는 계기가 됐다”라며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오는 15일까지 지역산 농산물을 공급받을 외식업체를 모집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신청업체 접수 창구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와 군청 농촌공동체과 푸드플랜팀이며, 선정된 업체에는 연간 100만 원(월 최대 20만 원) 규모의 지역농산물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공급되는 농산물은 철저한 안전성 검사 후 군수 품질인증을 받은 쌀, 청양고추, 대파,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쪽파, 콩나물, 배추, 당근, 오이, 양파, 상추, 깻잎, 마늘, 달걀 등이다. 신청 자격은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의 식재료 공급을 희망하는 업소와 일반음식점으로서 공고일 기준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업소다. 최이호 농촌공동체과장은 “우리 군은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외식업체 외에도 학교,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공급하고 있다”라며 “외식업체와 공공시설 이용자들의 건강을 위해 안심 먹거리를 계속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오는 28일까지 전국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인 ‘퐁당 청양’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시작해 3회째를 맞은 퐁당 청양은 지역과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자율 주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사회적경제 기업 예비 창업자 또는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 3년 미만 기업으로 ▲연도 안에 청양군 내 법인화(협동조합)와 실제 창업이 가능하고 ▲공고일 기준 팀원 중 1명 이상이 18~45세여야 하며 ▲전체 구성원은 3명 이상이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퐁당 청양 별도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본선 대회에서 수상한 4개 팀(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에게는 창업지원금(최대 2,000만 원), 법인화 지원금(팀당 150만 원), 시상금(최대 100만 원), 창업 공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군은 또 지난해 수상팀을 대상으로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심사해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상을 받은 ‘퓨드’ 팀은 굼벵이를 활용한 시니어 음료 개발을 목표로 정산면에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6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3월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 변화와 군민 행복’을 주제로 한 특강에 나서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이날 특강은 지난해 청양군 주니어보드(2030 실무자 정책연구 모임)의 제안이 반영된 것으로 김 군수는 자신의 어린 시절에 이어 충남도청에서의 업무 경험, 건강한 대인관계 등을 잔잔하면서도 신뢰감 있게 소개했다. 김 군수는 힘겨웠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고난을 넘어 공직자의 꿈을 키우게 된 계기, 공직사회에 첫발을 들여놓았을 때의 경험, 상사에게 혼났던 일화 등 직원들이 평소 들을 수 없었던 자신의 삶을 담백하게 밝히는 등 ‘인간 김돈곤’으로 다가가 직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김 군수는 “37년 공직 생활 동안 자주 되새긴 말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단순 급여생활자에 그치지 말자’라는 것이었다”라면서 별다른 사명감 없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관행에 물들어 복지부동하게 되는 자세를 경계했다. 김 군수는 또 “일 잘하는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 주도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문화를 확산시켜야 한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지난 5일 청양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새 학기 맞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양교육지원청, 청양초등학교, 청양경찰서, 청양소방서, 청양군 청소년재단, 모범운전자회, 학부모협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안전 외에도 생명 존중, 흡연 예방, 학교 폭력 예방 등 어린이들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전달했으며,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30km 서행 등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새 학기가 시작된 요즘 특히 운전자들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절실하다”라며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교통안전 교육과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지역 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6일부터 18일까지 13일간이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군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보충 식품 지원과 체계적인 영양교육, 상담을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 관리 능력을 배양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가구 중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72개월 미만 영유아로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 보유 여부에 따라 영양 위험도 조사와 개별 영양상태를 평가, 최소 6개월에서 1년간 식품을 무료 지원한다. 선정된 사람에게는 보충 식품 패키지를 매월 2회 제공하고 단체교육, 개별상담, 가정방문 교육과 함께 영양상태 개선 평가를 진행하며 홍보 물품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청 서류(주민등록등본, 다문화가정 및 세대 분리 시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영수증,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류, 산모 수첩 등)를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청양군 공직자와 주민들이 지난달 29일까지 서천 수산물 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성금 700만 원을 서천군에 전달했다. 6일 군에 따르면 공직자와 주민들은 지난 1월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상인들을 위로하고 신속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모금 행사를 전개했다. 전달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상인들과 서천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오는 26일까지 10개 읍면을 통해 2024년 농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자 접수는 지난 5일 시작됐으며, 군은 3월 중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 빈집 정비, 슬레이트 처리 등 환경 개선을 통한 주거복지 실현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연면적 150㎡ 이하 단독주택 신축이나 증축, 대수선 하는 경우 저금리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노후․불량주택 소유자나 무주택자로서 주택개량 후 실제 거주하려는 사람이다. 융자 규모는 신축이나 개축, 재축하는 경우 최대 2억 5,000만 원, 증축이나 대수선의 경우 최대 1억 5,000만 원 한도이며, 선정 대상자는 연 2%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빈집 정비는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의 철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액은 1동당 100만 원이다. 슬레이트 처리 사업은 주택과 부속 건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가 슬레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오는 6월까지 4개월간 경증 치매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느낌표 교실’ 쉼터를 운영한다. 지난 4일 시작한 느낌표 교실은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한 작업치료와 미술치료, 다듬이 난타 등 전문 프로그램으로 인지력을 높이고 대․소근육 협응력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칠갑산 동쪽 지역에 사는 환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정산분소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 장소는 모두 3곳으로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주 3회 월, 수, 금) ▲치매안심센터 정산분소(주 2회 화, 목) ▲노인종합복지관(주 2회 월, 수)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정오까지다. 보건의료원은 느낌표 교실 이용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대상자는 장기 요양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거나 이용하지 않는 환자(5등급, 인지 지원 등급)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치매안심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경 원장은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며, 쉼터 프로그램이 환자 본인과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오는 29일까지 충남도립대학교 내 청양로컬스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인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스마트팜 분야에서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고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교육은 군이 지난해 유치한 행정안전부 공모 ‘고향올래’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고향올래 사업은 비수도권 지역에 체류형 인구를 유입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를 가지고 있으며, 군은 충남도립대학교의 유휴공간이던 학생 식당을 활용해 지역 가치 창출가들의 거점 공간을 조성한 후 전문 인재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육성 분야는 스마트팜 분야, 미디어, 문화예술 분야이며, 교육은 ▲청양 한 번에 알아보기(지역자원 활용) ▲창작․창업 능력 강화교육 ▲스마트팜 교육 등 3개 과정 51개 과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20주간 총 180시간(주 3일, 1일 3시간)으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에게는 교육비와 교재, 수업재료를 무료 제공하며, 스마트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학과장 이문행)가 지난 5일 미래 농업을 주도할 스마트농업 정예 인력 양성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두 기관은 앞으로 스마트농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와 현장실습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주요 협약 내용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이론과 실습 교육 ▲지역농업 발전 방안 모색 ▲교육 온실 활용 방안 마련 ▲기술개발과 연구 등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을 망라한 스마트농업 시험(테스트베드) 교육장이 스마트팜학과 학생들에게 현장감 넘치는 학습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또 스마트팜 사관학교와 스마트팜 산학협력 지구(클러스터)를 연계하면서 두 기관의 동반 성장 효과를 높여갈 계획이다. 충남도립대는 2024학년도부터 스마트팜학과를 신설, 전문 스마트농업 전문 경영인 양성을 통한 농업과 농촌 구조 개선에 나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스마트농업 시험 교육장은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한 온실로 매년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전남연구원이 지난달 29일 전남지역 사회적 경제 육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와 관련해 청년층 육성 사례를 파악하기 위해 청양군을 찾았다. 5일 청양군에 따르면 전남연구원 관계자들은 이날 방문에서 청양지역 사회적 경제와 관련한 전반적인 사업 현황과 추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청년 사회적기업 대표들을 만나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과 정책 수요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사회적기업 매장을 방문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연구원 관계자는 “외지 청년들이 청양에 정착해 사회적 경제 조직에 진입한 사례가 눈에 띄었다”라며 “대표자들에게 기업 경영과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었던 것도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2020년 사회적경제팀 신설 이후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현재 군내 사회적 경제 기업은 70개소로 2019년 26개소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고용노동부 전국 사회적기업 육성 자치단체 우수상을 받았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청양지역 친목 단체 ‘더 좋은 사람들(회장 이경희)’이 지난 4일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돈곤 군수)를 찾아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더 좋은 사람들은 지역을 사랑하는 13명의 선후배 모임으로 지난겨울 성금 기부에 동참하는 등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경희 회장은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훌륭하게 자라나길 기대하면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현재까지 2,766여만 원이다.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한 달간 2024년 장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초․중․고․대학생 300여 명이며, 총지급액은 2억 1,600만 원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장학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장학회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이달 5일부터 11월까지 (사)한국안전교육진흥원과 함께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첫 일정인 5일에는 청양읍 읍내3리 할머니경로당에서 50여 명의 노인들 대상으로 범죄 안전교육을 진행, 생활 속에서 마주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교통안전(대중교통 안전, 승강기 안전, 안전한 보행 체험) ▲생활안전(낙상사고 예방, 전기․가스 안전 사용 요령, 화재 대피 체험, 완강기 체험) ▲자연 재난(지진, 태풍, 폭염, 한파 시 대처요령) ▲범죄 안전(사기 전화 대처, 일상적 방범) 등으로 구성했다. 군은 이 중 자연 재난에 대한 안전교육이 2년 연속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주민 불안 해소에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전한 청양군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