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낡은 음식점과 목욕장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시설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자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으로 음식점의 경우 영업 신고 후 2년이 지난 업소로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을 운영하고 목욕장업은 영업 신고 후 2년이 지난 사업장이다. 이 사업을 통해 음식점은 주방 위생관리 설비, 입식 테이블 설치 등을 지원하고, 목욕장은 건물 외벽․배수․환기시설, 실내 벽․바닥․타일 등에 대한 개선 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개선 비용의 60%로 업소당 최대 500만 원이다. 단, 2019∼2023년 지원받은 업소,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평가지표에 따라 점수를 산정해 지원업소를 선정하고, 음식점의 경우 음식문화 개선 사업으로 위생등급제 지정(신청)업소에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필요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퇴원환자 지원을 위해 고령자복지주택에 설치한 셰어하우스 첫 입주자를 받으면서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셰어하우스는 군이 직접 임대 관리하는 안심주택으로 고령자복지주택 3층과 4층에 있으며 남성 5세대, 여성 5세대가 사용할 수 있다. 셰어하우스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병원 퇴원환자 중 중간 집 필요자, 의료급여수급자로 사회적 입원자, 기타 복지 사각지대 주거 취약자가 입주할 수 있고 입주 후 식사, 운동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집으로 돌아가기 전 일상 회복을 도모하는 임시거처다. 첫 입주자 A씨는 “겨울철 주거와 건강 문제로 큰 걱정이었는데 임시거처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다”라며 “같은 건물 안에서 운동 지도나 건강관리를 함께 받을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라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입주자께서 집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돌봄서비스를 받으며 심신이 안정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셰어하우스와 더불어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주거와 복지, 의료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은 목면 신흥2리장 윤상춘․조영자 부부가 지난 24일 목면 연두순방을 맞아 목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윤상춘, 조영자 부부는 목면 신흥2리에서 현 이장과 전 이장을 역임하며, 지역을 위한 봉사와 헌신으로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특히 청양 구기자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랑으로 시배지인 목면 신흥2리에서 금강 구기자제를 지내는 등 청양 구기자의 보전과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윤상춘 이장은 “미약하지만, 이번 기부로 인해 우리 지역에 기부의 문화가 다시 한번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청양의 청소년들이 학업을 정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년 한 해 동안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로 기탁된 장학금은 기탁자 55명, 기탁액 5천6백만 원이며, 조성된 기금을 통하여 400여 명의 관내 학생들에게 3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8개 장학 사업비 4억 7천만 원을 관내 학교에 지원하는 등 인재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청양군 하수도 사용 조례’에 따라 광역상수도가 보급된 대치면과 화성면 일부 세대의 하수도 사용료를 1월부터 새롭게 부과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하수도 사용료는 배수 설비가 설치 완료된 세대에 상수도 사용량에 하수도 요율을 적용하여 부과하는 제도다. 또한 현재 공공하수도가 설치돼 배수 설비를 사용 중인 세대도 대상이며, 군은 향후 배수 설비 설치자도 하수도 요금이 발생할 수 있음을 사전에 통보하여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새롭게 하수도 요금을 부과하는 주민들에게는 사전 행정 절차와 주민 홍보를 마쳤으며, 앞으로 이 지역뿐만 아니라 매년 광역상수도 보급 및 배수 설비 확충에 따라 추가로 하수도 사용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군은 가정이나 상가 등에서 상하수도 관련 누수나 동파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주민 불편 해결에 나서고 있으며, 하수도 배수 설비 연결 문의는 맑은물사업소 하수도팀, 요금 문의는 수질행정팀에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지난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인파가 많을 것으로 청양읍과 정산면 2개 전통시장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 총괄로 안전총괄과, 사회적경제과, 청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 전문가(소방, 전기, 가스) 등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두 곳의 ▲소화기 등 시설 확보와 위험물질 및 화기 관리 적정성 여부, 스프링클러 관리 상태, 경보설비 ▲전기 콘센트, 철제 분점함, 전전기 기계 등으로 인한 위험 방지 조치, 냉난방기기 사용 시 적정용량의 콘센트 및 배선 사용 여부 ▲주요 구조체 노후화, 방화구획 유지관리 상태, 통로‧공간 적치물 ▲위험물질, 폭발 또는 화재 예방조치, 가스용접 및 용기 보관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종필 부군수는 “최근 서천특화시장 화재가 발생해 상인들과 이용 주민에게 어려움이 큰 만큼 설 명절을 앞두고 꼼꼼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상인들에게는 내 점포는 내가 지킨다는 의식을, 방문객들에게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의식을 홍보함으로써 편안한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보건의료원이 24일 청양읍 교월리 소재 고령자복지주택을 방문해 입주민 대상 건강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고령자복지주택에 대한 첫 방문 교육으로 겨울철 한파 대비 건강관리 수칙과 구강보건, 자살 및 치매 예방,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평상시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또 혈압과 혈당 체크, 치매 조기 검진 등 실제적인 건강관리를 시행하고 이에 맞는 건강상담으로 입주민들을 돕는다. 한편 고령자복지주택은 행정과 주거복지, 민관 협업을 망라하는 지휘 시설로 돌봄, 의료, 요양, 재활, 사례관리 사업을 전개하면서 군민이 사는 곳에서 다양한 욕구에 맞는 질 좋은 통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 청양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참신하고 호소력 있는 새 리플릿을 제작해 기부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새 리플릿은 청양군에 하트를 전달하는 손 모양의 선물 카드 이미지로 기부금 사용 용도 소개와 QR코드 스캔을 통한 홍보영상 시청, 기부 홈페이지 접근을 돕는 기능을 담고 있다. 또 기부 금액별 세액공제 및 혜택, 대표 답례품을 품목별로 안내하고 있다. 올해 군은 지난해 모금한 기부금 일부를 취약계층을 위한 인공지능 스마트 돌봄서비스, 청소년 디지털 역량 강화, 집중호우 피해 주민에 대한 복구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청양사랑기부제 리플릿을 활용해 자발적 기부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모인 기부금은 군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2월 5일까지 군민들의 다양한 학습 요구에 부응하고 수요중심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2024년 상반기 온오프라인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참여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공모 분야는 직업 능력 향상, 문화예술, 인문 교양, 시민(군민)참여 등으로 역량 있는 참여를 희망하는 강사들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기획을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공모에서는 지난해 수강생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인문학, 화술(스피치),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일본어, 꽃꽂이, 매듭 수예(마크라메), 목탄화(우드버닝), 집수리 등 선호 프로그램을 우대 선발한다.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 2~3월 중 수강생을 모집해 3월부터 10~15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에서 심리여행 타로 카드, 드럼 교실, 직업상담사 등 온오프라인 강좌 42가지를 개강해 570여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과 지원을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은 지난 19일 청양터미널갤러리에서 초대작가및 청양군미술협회 회원들과 함께 ‘유현미, 변선화 작가 초대전’ 개회식을 갖고 작가소개 및 작품 설명, 감상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명의 작가가 참여한 합동 전시회로 각자의 개성이 담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두 작가의 작품 15점씩, 총 30점의 서양화 작품들을 오는 2월 28일까지 청양터미널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로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우제권 청양군 생활미술협회 대표는 “앞으로도 향토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미술 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청양군 예술 문화 저변 확대를 이끌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23일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의 예기치 못한 동파나 수질 악화 등 비상 상황을 대비하여 마시는 병물(2L*6EA) 3,500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광역상수도 미보급 지역주민 6,000여 가구에 마을상수도 32개소와 소규모 급수시설 145개소 등 총 177개소의 급수시설을 통해 먹는 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동파로 인한 단수나 수질오염 발생 시 먹는 병물을 공급하여 비상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오수환 맑은물사업소 소장은 “예기치 못한 기후 환경 변화로 동파나 수질오염 등 먹는 물의 비상 상황을 고려하여 충분한 병물 확보로 군민들의 안전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맑은물사업소는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의 안전한 급수 환경 관리를 위해 분기별 수질검사 실시, 정수장치 위탁관리, 물탱크 청소, 염소 소독기 교체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계획된 연차별 광역상수도 공급망 확충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지난 22일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 시작에 앞서 참여자 상해보험 의무가입,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일자리 사업 준비를 마쳤다. 또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해 전년(75억 원) 대비 17억 원이 증액된 약 9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2,100명)보다 212명 증가한 2,312명에게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3개 유형으로 총 35개 사업단으로 세분화해 청양군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청양군지회,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청양군재가노인지원센터 총 4개 수행기관에서 사업이 진행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창출과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인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02.01.~05.15.)이 다가옴에 따라 산불 예방 및 산불 진화 체계를 점검하는 등 산불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3년 봄철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통해 대형산불대책기간(2.1.~5.15)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군민의 생명과 재산, 산림 보호를 실현한 바 있다. 올해도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 단속을 대폭 강화하는 등 산불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야심 차게 사전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45명 및 산불 유급 감시원 48명 선발, 교육, 임무부여 ▲산불 감시장비 점검(산불 영상 관제시스템 정비, 드론 점검 등) ▲산불홍보물 준비 ▲산불유관기관 및 비상 연락망 정비 ▲산불 진화 장비 정비(산불 진화차 및 개인 진화 장비) ▲산불단계별 추진계획 수립 등이다. 또한, 봄철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해 읍면별 영농부산물 소각 대신 파쇄기 운영을 추진하고 183개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도록 독려할 계획이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관내 문화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학, 시각, 공연, 전통예술, 지역예술, 청소년 문예활동 등의 분야이다. 또한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하여 사업을 진행하며, 새로운 결제 및 정산 방식의 도입으로 지원이 확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단체의 사업수행 실적과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 총예산액은 2억 원이다. 지난해는 총 21개 보조사업자가 최종 선정됐다. 지원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현재 청양군에 본부(지부)를 두고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통해 설립 여부가 확인가능한 문화예술 단체이다. 보조사업자 선정은 서류 심사 및 심사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4월 중 최종 선정된다. 또한 사업 완료 후 2개월 이내에 활동 실적과 함께 정산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공모 관련 알림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지방보조금 공모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알프스마을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에 청양군벼농사연구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청양군 대표 명품 쌀인 ‘향진주’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식회를 통해 얼음분수 축제를 찾은 남녀노소 관광객들에게 향진주만의 구수한 맛과 향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향진주’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중간향찰미로 구수한 향과 맛이 일품인 품종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품종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부족한 상황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 대표 명품 쌀로 육성해 나가고 있는 향진주 쌀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다양한 소비층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은 지난 19일 청양군 대회의실에서 공약 이행 현황 점검 및 조정을 위한 주민배심원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배심원 28명, 조정 공약 담당 부서장,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참석한 가운데 공약 조정 안건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공약 조정 안건은 총 20건으로 ▲군민체육시설 복합부지 조성 등 추진보류 2건 ▲세대 통합형 공공주택 건립 기반 조성 등 세부 추진계획 변경 16건 ▲새마을지도자 회장 수당 지급 등 공약명 및 내용 변경 2건이다. 안건에 대한 논의는 5개분임 유형별로 4개의 안건을 다뤘으며, 공약 담당 부서장이 해당 분임 배심원에게 공약 내용과 조정 사유에 관해 설명하고 배심원과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향후 2월 2일 진행되는 주민배심원단 3차 회의에서 20개 안건에 대해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심층 토의 후 최종 변경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배심원 과반수 찬성 시 승인된다. 한편, 청양군 주민배심원단은 공약 이행 과정에서 조정이 필요한 안건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심의받고자 한국매니페스토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청양군이 지난 18일 청양군의 지역단위 식량 산업 5개년 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품질 브랜드 쌀을 육성하고, 밭 식량작물의 지속할 수 있는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농림부는 2018년부터 지자체 스스로 미곡과 밭 식량작물의 균형 있는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 계획을 마련하도록 ‘식량산업종합계획 수립 및 선정 평가 제도를 도입했다. 종합계획이 승인된 지자체와 미곡종합처리장(벼 건조보관시설 포함)은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 전략 작물 산업화 사업, 벼 매입 자금(융자) 지원 등 국비 사업에 대해 신청 자격을 부여받거나,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청양군은 우선 현재 미곡종합처리장(RPC)가 없는 쌀 산업 여건상 지역농협이 보유한 노후 벼 건조보관시설(DSC) 시설보완과 저온저장시설 확충을 우선 추진하고, 인근 미곡종합처리장(RPC) 위탁가공으로 고품질 칠갑마루 브랜드 쌀 생산·판매를 확대하면서 단계적으로 조합공동사업법인 운영하는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밀·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