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올해 드론 실증도시 공모를 통해 실증환경과 수행능력, 사업화 및 상용화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주시를 포함한 17개 지자체를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공주시는 올해 처음 실시한 공원 배송 분야에 선정되면서 국비 4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앞으로 공주시산림휴양마을(숙박동), 한국국토정보공사교육원 등 관내 물류 배송 취약지역 15곳을 대상으로 야식 및 지역특산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올 하반기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상인회와 연계해 관광객 특성에 맞는 야식 메뉴를 선정하고, 특히 야간비행이 가능하도록 국토부로부터 특별 비행 승인을 받을 방침이다. 또한, 오는 3월 5일 실증에 참여하는 전문가와 함께 주민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궁금증을 풀어내는 자리를 마련하고, 3월 11일에는 국토부에서 기관협약을 가질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드론 배송 실증도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일제조사의 날을 운영하고 전염원 사전 제거를 위한 예찰 활동에 주력했다. 이번 일제조사는 사과, 배나무가 월동이 끝나고 본격적인 생육기에 앞서 화상병 의심 증상을 조기 발견하고 미리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기술보급과 직원 12명이 예찰에 동참했다. 관내 과수 농가들에게 현수막, 문자 등을 통해 궤양 아래 30 부터 40cm까지 충분히 제거하고 작업 전후 도구를 철저히 소독하고 외부 작업자 등 과원 출입에 관한 사항을 영농일지에 기록하도록 안내했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병해충으로 등록된 세균병으로 사과, 배나무에서 주로 발생한다. 궤양으로 잠복해 겨울을 보낸 후 화분매개 곤충에 의해 꽃, 과실 등으로 옮기거나 전정, 적화 등 작업 시 사용한 농작업 도구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에 치료약이 없는 현재로서는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올겨울은 가끔 한파가 찾아오긴 했지만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화상병균이 더 많이 생존하여 5월부터 6월 기온이 오르면서 확산할 가능성이 큰 것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초고령사회(2023년 29.8%)로 치매등록환자도 2022년 2913명에서 2023명 3140명으로 지속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치매 관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치매예방교실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 뇌운동학교 ▲찾아가는 기억지킴교실 등이 각각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3월 4일 사전평가를 시작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인지자극 프로그램(공예, 원예, 체조 등), 작업치료사의 인지훈련 등 다양하게 진행된 뒤 사후평가와 수료식으로 마무리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례관리 등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예방 및 치매환자 중증화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자 치매정신과장은 “지역사회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연중 다양한 치매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28일 여성회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신체·건강 영양교육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성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요리교육 및 반찬지원을 함으로써 성장기 아동의 신체·건강 발달과 여성회관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업무협약을 마친 후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드림스타트 가구 아동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갈비찜, 떡볶이, 계란말이를 함께 만들어 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시는 올해 총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에게 요리하는 즐거움과 엄마의 정을 느끼게 해 준 여성단체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영양교육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12개의 여성단체가 가입된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농촌 일손돕기, 수해복구 활동, 김장김치 담그기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양성평등 의식 확산과 여성단체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을 하고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지난 1월 개최한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 공주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8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최원철 시장과 알밤박람회 준비기획단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밤축제 및 알밤박람회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군밤축제 및 알밤박람회의 운영결과를 살펴보고 지속 발전을 위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축제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관람객을 유치한 것으로 예상하면서 알밤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공주알밤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 관람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축제 장소를 금강신관공원으로 옮긴 것과 전국에서 처음 개최한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에 관심이 집중된 것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관람객 편의시설 및 쉼터 확충 ▲축제당 동선 재배치 ▲타 지자체 박람회 참여 유도 ▲세계의 밤 관련 산업 부스 운영 ▲해외 바이어 초청 등 행사 발전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군밤축제와 알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최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실천을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농부산물을 농가가 직접 소각하는 대신 파쇄를 통해 ▲퇴비화하여 자원순환 활성화에 도움주기 ▲불법소각이 집중될 시기에 산불 발생 예방하기 ▲미세먼지 발생 줄이기 등 3가지 효과가 있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위 근절을 다짐을 선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농부산물 농기계 안전교육과 파쇄 작업 시연회를 열어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안전 디딤돌을 구축했다. 공주시 4-H연합회 회원으로 2개조 6명으로 구성된 공주시 파쇄지원단은 관내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마을별 순차적으로 파쇄해 나갈 예정이다. 파쇄지원단 도움이 필요한 마을은 해당 마을 이장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이 봄철 산불 발생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농촌에서 이뤄지고 있는 관행적인 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지난 27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4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학업 지원과 지역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2023년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비롯해 장학회 장학사업 변경계획 등 총 7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장학금 지급 규모는 9개 분야 924명의 장학생에게 총 6억 7000여만 원으로 확정했다. 선발 분야는 성적우수, 장애인가정, 이통장자녀, 다문화가정, 농촌살리기 중학생 생활복지, 희망복지, 다자녀가정, 귀농귀촌인 자녀, 공주사랑 장학금 등 총 9개 분야다. 올해는 전년대비 40여명 늘어난 초등학생 111명, 중학생 491명, 고등학생 131명, 대학생 191명 등 924명에게 장학금이 지원된다. 올 상반기에는 성적우수 장학금을 포함해 이통장자녀, 농촌살리기 중학생 생활복지, 희망복지, 공주사랑 장학금 등 총 5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4월 초 선발계획을 공고하고 장학생 신청(추천)·접수 및 장학생 선발에 대한 이사회 심의를 거쳐 5월 말 선발하게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부터 2026까지 4년간 시행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중 첫 번째 해인 지난 2023년의 사업 결과에 대한 심의를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34개 세부사업별 성과 목표와 달성률, 우수사업 선정 내역 및 신규, 폐지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사업 결과에 대한 위원들의 검토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 등의 연계·협력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로, 공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결과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한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원예특작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해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1개 사업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과수·시설원예·마늘 연작 장애 방지 등 토양개량을 위한 지역맞춤형사업을 지원하고, 생육촉진 지원사업을 통해 유기농업자재를 지원한다. 또한, 바이오차 활용 토양개량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기여한다. 과수 분야에서는 과수전용 생력화 기계, 과수 명품화 육성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원예 분야에서는 원예작물 생력화장비 지원사업, 원예작물 소형 저온저장고 설치 지원사업, 화훼생산기반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시설원예 분야에서는 중소원예농 스마트팜 보급 지원사업, 원예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토양개량 지원사업 신청은 2월 29일까지, 과수·시설원예 지원사업은 3월 5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철원 농업정책과장은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비용 절감과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농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 27일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최원철 시장과 김기윤 공주시공무원노조 부회장은 이날 서천군청을 방문해 김기웅 서천군수를 직접 만나 공주시청 직원 654명이 모금한 성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지난달 22일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서천군 상인들의 아픔을 공감하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하는 공주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최원철 시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상인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직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피해복구와 생계지원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기윤 공주시공무원노조 부회장은 “지난해 공주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봤을 때 받았던 따뜻한 도움들에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신 공주시 공직자 여러분들과 먼 길 찾아와 주신 최원철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상인분들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국제자매도시인 필리핀 바기오시의 초청으로 필리핀 최대 꽃축제인 ‘제26회 파낙벵아 꽃 축제’에 참가해 우호 관계를 돈독히 다졌다. ‘벤자민 마갈롱’ 바기오 시장의 초청에 따른 이번 방문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만에 이뤄진 공식 방문으로 강석광 시민자치국장을 단장으로 5명의 공무원이 지난 22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바기오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지난 23일 파낙벵아 꽃 축제 현장을 찾아 축제 하이라이트인 꽃마차 퍼레이드를 관람하고 댄스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등 바기오 시민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에게 공주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바기오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자매도시 환영 만찬에 참석해 공주시와 바기오시의 교류방안과 우호협력 관계 증진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인 공주시에서 올가을 개최하는 제70회 백제문화제에 바기오시의 참가를 공식 요청했다. 이와 함께 바기오시 김기확 한인회장 등 교민들을 만나 바기오시와의 교류 협력에 힘써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공주시와 바기오시의 우호 교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범정부적인 혁신 추진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실행력 확보 및 자율적인 혁신역량 강화로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혁신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기관장의 혁신리더십을 비롯해 기관의 자율혁신 추진성과,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등 총 10개 지표로 이뤄졌다. 공주시는 민관협력 활성화, 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화 등 다수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민관이 협력해 만든 ‘읍면동 평생교육협의회 운영’ 사례는 국민정책디자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 정책으로 선정되는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로 선정된 ‘타지역 인구 유입여부 파악’, ‘취약지역 생활여건 정량적 분석’ 정책 역시 부서 간 빅데이터 협업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이번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시민들에게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영상스튜디오 공간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상 장비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상스튜디오 공간 공유 서비스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이용자에게 촬영 및 편집 등 제작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웅진도서관 내 영상스튜디오를 대관해 주는 서비스이다. 대관을 원하는 이용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대관할 수 있다. 다만, 영상 제작과 관련하여 자격 또는 경력이 없는 이용자는 웅진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영상스튜디오 활용 교육(상시 운영)’을 수강해야 한다. 교육 신청은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짧은 영상 촬영 및 편집 방법을 배워 제작하는 ‘유튜브 숏츠 만들기(초등1 부터 6학년)’와 북트레일러 형식으로 프로그램 참여자가 직접 고른 책 소개 영상을 녹화하는 ‘인생책을 소개합니다!(고1 부터 성인)’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공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안전한 외식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등급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공주시에서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자 중 선착순 30개소이며, 기존에 컨설팅을 지원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공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음식점 등 위생등급 컨설팅 신청’을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된 업소는 위생수준 평가항목 사전 진단, 전문가 1:1 맞춤형 방문 컨설팅과 30만원 범위에서 청소비와 위생용품이 지원된다. 단 컨설팅을 받은 업소는 반드시 올해 위생 등급 평가를 받아야 한다. 임승수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컨설팅은 위생등급 지정 문턱이 높아 지정을 희망하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을 위해 무료로 지원한다. 식품 안전 확보와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컨설팅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는 지난해 여름 폭우 피해가 발생한 관내 하천 복구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국비 444억원, 도비 21억원, 시비 69억원 등 총사업비 534억원을 투입해 집중호우 피해를 본 지방하천 62개소와 소하천 184개소 등 246개소에 대한 제방복구 및 하상준설사업을 시행한다. 현재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상태로 다음 달 사업에 본격 착공해 우기 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다가올 장마철을 앞두고 하천 재해복구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하천 현장점검을 통해 유수 흐름에 방해 및 범람 우려가 있는 하천은 준설이나 수목 제거 등을 시행해 선제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김만수 건설과장은 “수해복구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우기 전 수방 대책 점검을 지속 추진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태풍, 호우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공주시가 치매 및 우울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대적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23년 말 기준 29.8%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노인 인구수와 치매 환자 증가에 따른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치매·우울감 선별검사 조기검진 2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65세 이상 시민 3만 500명을 대상으로 2년에 걸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보건소 전문인력 등 59명을 투입해 치매·우울감 선별검사지를 활용, 마을 경로당 및 대상 가구로 직접 찾아가 1대1로 대면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 검사에만 그치지 않고 치매진단자에 대해서는 검사비·치료관리비·조호물품지원, 인식표발급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가 이뤄지고 실질적인 치매환자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활동프로그램도 함께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우울 고위험군으로 의심되는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해 대상자별 상담을 통해 심리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