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부여국화축제 평가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3년도에 개최된 부여국화축제의 종합적인 피드백과 발전방안 강구를 위해 개최됐으며 축제 관계 공무원과 부여군국화연구회 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열린 부여국화축제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차량들로 도로가 정체될 만큼 방문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방문객 만족도 조사 결과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축제장을 찾은 8만 명의 방문객 중 66.5% 타 지역 방문객이었으며 방문객들이 주변 식당·숙소를 찾아 부여군에 3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다주었다. 이날 올해 국화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으며 ▲축제 방문객 타깃 설정에 따른 대표 프로그램 강화 및 개선 ▲축제 전문 인력 위탁 운영을 통한 축제 발전 ▲축제 교통 및 주차 관련 개선 등 의견이 제시됐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축제담당자는 “올해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작년 축제 진행 중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보여 성공적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규암면은 지난 14일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복지관 이용자와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평등 손인형극 공연의 장을 마련했다. 인형극은 부여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아름답게 나답게’라는 주제로 부여군 군민참여단에서 기획한 공연이다. 행복평등마을이라는 가상의 시골 마을에서 여성이 이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가구당 1표의 투표권 행사가 아닌 마을 인구 당 투표권에 대한 논의를 제기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담았다.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노래와 사투리를 사용한 손인형극은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되어 자연스럽게 성 인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인형극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성평등 인형극을 보고 나니 성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차별 없이 사람들을 대하도록 노력해야겠다.”라고 말했다. 정정순 관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교육 및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성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14일 읍‧면 방역담당자 및 주민 자율방역단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및 방역소독 운영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군 보건소는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역학조사관, 한국방역협회 등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과 방역소독 운영에 있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실무 위주로 교육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최근 5년간 군의 감염병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군민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감염병이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를 통해 발생하며 대표적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예방 백신 및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17%로 높아 텃밭 작업, 벌초 등 야외활동 시 긴소매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역 교육은 읍면에서 실제 사용하는 방역소독기를 활용해 업무 담당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사용 및 정비, 주의사항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지난 15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21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린이집·유치원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이론 2시간, 실습 2시간 총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이날 교육은 회당 2시간 동안 3회 차로 진행됐으며, 응급상황이 발생 시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시 대처 방법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응급상황 체험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가 소중한 어린이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오는 3월 30일을 시작으로 국립부여박물관(사비마루)에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은 건설기계 관련 법령 이해, 건설기계의 구조, 건설기계 작업 안전, 재해사례 및 예방 대책 등 4가지 과정으로 구성되며, 이번 교육대상자는 1,500여 명이다.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취득자는 면허 종류에 따라 일반건설기계와 하역운반 등 기타 건설기계로 구분되는 안전교육을 3년에 1회(4시간) 이수해야 하며, 2개 분야 면허를 모두 소지한 조종사는 주 조종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1개 분야만 이수하면 된다. 부여군은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교육에 익숙지 않은 건설기계 조종사 및 거리상의 문제로 어려움을 가지는 건설기계 조종사를 위해 관내에 교육 장소를 마련하여, 대상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편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근에 교육 장소가 없어 불편을 겪는 군민을 위해 전문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방문 교육으로 이루어진다.”라며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를 보유한 군민들이 미이수로 불이익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친환경 농업기술 전문교육 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농업은 먹거리 생산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천, 생태계 보전을 통한 균형발전과 도농을 이어갈 생명 농업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 기반 구축이 요구된다. 더불어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향후 우리 지역 광역 먹거리 통합 지원센터 건립 등과 연계한 친환경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이에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 농업기술을 체계적으로 보급하고자 친환경 농업기술 전문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친환경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을 병행한 심화 과정을 오는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앞서 지난 2월에 열린 1회차 교육은 사단법인 흙살림연구소 석종욱 박사를 초빙하여 “친환경 토양관리 기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땅심을 살리기 위한 심도 있는 교육으로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신동진 소장은 “현재 군에서 친환경농업의 비중은 전체농업의 3% 정도이다.”라며 “앞으로 친환경 전문농업인 육성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신규 캐릭터(금동이·금용이·금황이)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작재산권 무료 개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작재산권이란 창작물을 활용하여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권리를 말하는데 이번 저작재산권 개방으로 부여군에 주 영업소를 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은 캐릭터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를 손상하지 않는 범위에서 수익사업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신청방법은 군 누리집(군정소식-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류 확인 후 사용신청서, 증빙서류 등을 작성하여 담당부서(기획감사담당관)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이 제출서류에 대한 내부검토를 거쳐 사용 가능 여부를 결정하면 관내 사업체는 2년간 캐릭터의 저작재산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저작재산권 개방 사업을 통해 신규 캐릭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규 캐릭터인 금동이, 금용이, 금황이는 1999년 개발된 금동이가 시대의 흐름에 뒤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금동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부여군의회는 지난 15일 부여군의회 의장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장소미 의원(대표위원),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조성준 회계사, 이정희(전직 공무원), 장한석(전직 공무원), 노승복(전직 공무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4일부터 4월 23일까지 총 20일간 군의 2023회계연도 세입, 세출 예산 집행, 이월사업비, 보조금, 기금, 채권 등이 관련 법령이나 예산이 정한 대로 사용됐는지, 부적절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결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성용 의장은“지난해 집행된 예산들이 당초 목적에 맞게 타당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했는지 심사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각 분야별로 세심하게 검사해 달라”며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향후 재정 건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장소미 대표위원은“결산검사는 당초 목적에 맞게 집행이 됐는지 점검하는 한편 차후 우리군 예산의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지난 14일 목요일 충청남도 부여군에 소재한 4대 향교(부여,홍산,임천,석성)에서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이해 춘향제를 일제히 봉행했다. 이날 춘향제에는 지역유림, 기관장, 주민 등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고 제례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부여향교 석전제를 주관한 류익열 전교는“공자 탄신일 2575년을 맞아 봉행하는 춘기 석전에 여러 기관단체장 및 지역유림과 주민 모두의 총역량이 모아진 모습에 감사드리고 향교발전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하며“민족 고유의 전통 제례로써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 보존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부여 4대향교(부여,홍산,임천,석성)는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문화재이며 매년 춘분에 춘향제를 지내고 있다. 음력 2․8월 상정일에 공자를 비롯한 5성과 4현, 우리나라 18현 등 성현을 기리는 제례를 봉행하여 전통제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 임천면은 지난 14일 임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각 마을 이장,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월체납액 일소를 위한 결의문 낭독과 결의대회를 했다.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3월 초부터 6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동안 이월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또한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다가오는 4월 초부터 2달 동안 ‘체납세금 집중 징수의 달’로 지정하고, 체납자 정보 최신화 등 효과적으로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었다. 강영달 면장은 “체납액에 대한 지속적인 징수를 통해 건전한 지방세정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보건소는 오는 19일까지 봄 신학기 대비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부여교육지원교육청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집단급식소 22개소, 식재료 공급업체 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존식 보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여부, 건강진단 실시, 개인 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 배부, 식중독 예방 요령 등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한다. 군은 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영업자가 위생교육을 받지 않았거나,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 과태료 처분 등 행정처분, 반복 점검이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급식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식품 위생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만수산자연휴양림 등 숲·생태 관광지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수산자연휴양림, 부소산, 금성산, 백마강변 억새밭, 성흥산, 학교숲 등 관내 대표적인 숲 생태 관광지에서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관내 학교를 비롯한 기관, 10인 이상 단체이며 11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12월 7일까지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 편의를 위해 숲을 보유한 관내 학교, 나눔 숲, 정원 등에는 찾아가는 숲 해설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숲해설가에게 숲 이야기를 들으며 산책하는 ‘힐링 산책’,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숲 해설' 등이 있으며, 단순히 듣는 것뿐 아니라 오감을 이용한 숲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숲이 주는 치유와 정서적 안정감을 부여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부여군이 보유하고 있는 숲·생태 관광지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먼 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하여‘2024년 나무심기 사업(조림)’을 추진한다. 2024년에는 총 15억 원을 투입해 산업용재 공급을 위한 경제림 조림(160ha), 경관 조성 및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큰나무 조림(45ha), 숲의 다양한 기능을 육성하기 위한 지역특화 조림(10ha), 대형산불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내화수림대 조림(8ha), 2023년 대형산불피해지의 복원을 위한 산불 피해복구 조림(10ha)으로 총 233ha를 식재한다. 부여군은 조림 수종이 건강하게 활착할 수 있도록 4월 말까지 약55만 본을 식재 완료할 예정으로, 이는 지구 온난화 완화와 탄소 저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림 완료 후에는 풀베기, 덩굴 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등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해서 산림을 가꿔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45 탄소중립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나무를 식재하여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은 지난 14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현 군수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안병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함께 한 가운데 지역경제 발전과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을 통한 지속가능한 가치실천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은 먹거리의 생산 유통 가공 소비 등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건강한 친환경 농식품을 생산하고, 가까운 로컬푸드와 온라인 거래로 유통단계를 축소하며 음식을 고르게 먹을 만큼 만들고 남김없이 먹는 캠페인이다. 박정현 군수는 협약식에서 “부여는 지난해 기준 농축산업 생산액 1조 6,600억 원, 농가 비율 46%, 전국 생산량 1위 농산물 7개 품목, 충남 최대 시설원예와 스마트팜단지가 있는 대한민국 대표 농업군이지만 집중호우 같은 이상기후로 인한 직접 재해가 가중되고 있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저탄소 식생활을 통해 탄소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부여군의회는 지난 14일 부여군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한상진 변호사(법무법인 와이케이)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성용 의장은 한상진 변호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장성용 의장은 “지방의회의 자치입법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군의원들의 입법 활동 영역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의원들의 법률자문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상진 변호사는 앞으로 법률고문 변호사로 2년간 ▲부여군의회 또는 위원회에서 처리하는 의안과 관련된 법련 사안의 자문 ▲부여군의회 의장이 위임한 쟁송사건의 수행 ▲의장이 필요하다고 요구한 사안의 법령해석 등을 지원하게 된다. 부여군의회는 “2021년부터 의회 법률고문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원들의 입법활동을 원활하게 지원하는 등 입법기능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법률고문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서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53명과 함께 화재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본 원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가상 화점을 지정한 후 지도자 선생님과 학생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자체 화재 대피 및 비상 상황 대응, 초기 소화 활동 임무에 대해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강준규 교장은 “학생들이 화재의 위험성을 숙지하고 학교에서도 가상훈련을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여군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크고 작은 재난 사고로 안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실전과 같은 재난 대응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대응능력 및 대피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