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일 ‘회복 과정을 경험한 정신장애인을 대상’ 개강식을 시작으로 동료지원가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동료지원가는 정신질환에서 회복 중인 당사자가 본인의 재활과 회복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돕는 당사자 활동을 의미한다. 동료지원가 양성교육은 선발된 교육생 10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70시간의 이론교육과 30시간의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질환자분들이 각자 갖고 있는 회복의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하여 동료지원가 당사자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인식 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와 단국대병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보건소 건강대학 11일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단국대학교병원 관계자,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건소 건강대학은 2007년부터 1,742명이 등록하고 1,228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보건소 건강대학은 단국대병원의 전문직 의사들이 강사로 나서 일상에서 필요한 응급처치부터 생활 속에 꼭 필요한 건강지식을 전달하고 실천을 유도한다. 제15기 건강대학은 오는 7월 4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된다. 단국대병원 이창민 교수의 ‘치매의 진단과 예방관리’ 강의를 시작으로 ▲치매의 진단과 예방관리 ▲일상생활 속의 건강 운동법 ▲알기쉬운 암종별 질환백과 ▲암 예방의 첫걸음, 내 몸 읽기 ▲탈모, 노인성 피부질환 ▲대사증후군 ▲건강해지는 토크콘서트 ▲심혈관질환 ▲흡연예방 교육 ▲내가 만든 명품인생 ▲100세 건강관리(금연, 금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보건소 건강대학을 통해 수강생들이 앞으로 지역사회의 건강 지도자로 활동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 도시농부학교 실습텃밭에서 ‘천안도시농부학교 8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은 도시농부학교 교육생 100명을 포함해 교육생 가족과 어린이집 원생, 도시농업전문가등이 참석해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축하공연, 개장식, 공동텃밭 모종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농부학교는 11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하며, 교육생에게는 개인별 텃밭 9.9㎡를 제공하여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각종 텃밭채소 파종 및 수확, 취약계층 기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윤 소장은 “도시농부학교 교육기간 동안 직접 흙을 만지며 농업를 느끼고 배울 뿐만 아니라 공동체 활동을 통한 이웃 간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피해 저감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 천안시 서북구에서 발생한 자동차·철도차량 화재는 106건이며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잘못된 운전 습관, 부주의,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화재 발생 시 가연물로 인해 차량 전체로 쉽게 연소 확대될 우려가 있어 초기진압이 매우 중요하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의하면 올해 12월 1일부터 7인 이상의 자동차뿐 아니라 5인 이상의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하도록 법이 개정됐다. 하지만 소방서에서는 차량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인명·재산 피해 저감을 위해 승차 정원과 관계없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차량용 소화기는 인근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소화기의 비치 장소는 승용차의 경우 운전자가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위치에, 승합차의 경우 운전석 부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11일 배꽃 개화기를 맞아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배 농가를 찾아 인공수분에 일손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조승국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장을 비롯한 공무원, 지역 농협 관계자 등과 함께 성환읍 송덕리 배 재배농가를 찾아 인공수분 작업을 도우며 농정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꽃은 짧은 기간에 개화하는데 이때 인공수분 시기를 놓치게 되면 착과율이 떨어져 수확량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일시에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배꽃 만개 시기가 일주일 정도 늦어지면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더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이에 천안시는 지난 2000년부터 25년째 배꽃 인공수분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시 공무원 14개 부서 153명을 투입해 17개 소규모 고령·여성 농가 약 24ha 지원에 나선다. 또한 16일까지 성환읍·성거읍·직산읍·입장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천안배원예농협과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운영한다. 박상돈 시장은 “농가 일손돕기 현장에서 농민들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을 위한 지역의 스포츠 관련 기관·단체의 재능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시티FC 코치 및 선수는 지난 9일 사례관리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사례관리 아동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을 위해 천안축구센터와의 업무 협약에 따라 이뤄졌으며 참여 아동들은 6차례에 걸쳐 체력훈련과 기본 축구 기술을 배웠다. 또 드림스타트는 신불당ST복싱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평소 운동에 관심이 많거나 과체중으로 체중감량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월 1회 무료 복싱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이번 체육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전문적인 기술 습득, 신체 단련 외에도 스포츠 규칙을 준수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예절을 배워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흔쾌히 재능기부 활동을 제공해 주신 협력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9일과 26일 신부문화공원에서 ‘신부 르네상스 존’ 사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부 르네상스 존’은 공간의 장점과 방문객의 특성에 맞춘 사업으로 천안의 대표 스트릿댄스 행사인 2024 천안스트릿댄스페스티벌과 찾아가는예술무대X청년방방페스티벌 프로그램이 연계되어 운영 된다. 지난해 17회 공연 등 신부문화공원에서 문화예술명소사업에 참여한 청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5월부터 진행되는 신부문화공원의 재단장 일정에 맞춰 26일을 끝으로 하반기에 다시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2024 천안스트릿댄스페스티벌’ 사업은 4회를 맞이하는 신부 르네상스 존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할로(halo), 세라(cera), 호안(hoan) 등 저명한 댄서들이 심사위원으로 함께한다. 또 오천(5000), 레이디바운스(ladybounce), 락커지(Locker Zee) 등 내로라하는 스트릿 댄스팀(16팀)의 경연과 천안 버스킹단 씨앗(C-arts), 천안청년 센터 동호회들의 ‘찾아가는예술무대X청년방방페스티벌’ 공연이 펼쳐진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스트릿 댄서, 버스킹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 동남구는 협업 플랫폼 ‘삐뽀삐뽀’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동남구는 생활민원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고자 8과 40팀, 17개 읍면동 총무팀을 대상으로 사이렌 소리에 빗댄 일명 ‘삐뽀삐뽀’단톡방을 운영해왔다. 지난 1월 대설주의보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가동 시 동남구 전직원이 제설 조치를 하면서 ‘삐뽀삐뽀’를 통해 민원 처리사항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불법지주간판 민원 제보 시엔 건축과와 건설과가 협업해 추진하는 등 크고 작은 성과를 확인했다. 이에 동남구는 앞으로 산불화재는 물론 당직 상황 근무 시 발생한 동향과 민원사항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등 구정에 확대 접목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송재열 구청장은 “신속 처리가 생명인 생활민원에 대해서 유선이나 대면 보고 절차 없이 ‘삐뽀삐뽀’단톡방을 통해 빠르게 처리해 민원서비스 제고함은 물론 직원들과 구정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북스타트’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영・유아 성장단계별(1~3단계) 책 꾸러미 배부와 상·하반기 양육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천안시인 영아부터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그림책 2권, 가방, 가이드북과 책놀이 활동지를 제공한다. 책꾸러미 배부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 공공도서관 (두정・쌍용・도솔・성거・아우내・신방・청수도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 17개소에서 시작한다. 방문시 보호자 신분증 및 영・유아 도서관 회원증,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도서관에 방문하면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으며, 도서관별 수량 소진 시 마감된다. 5월에는 양육자 교육 프로그램으로 ‘백년 아이’의 저자 김지연 작가의 ▲우리 아이와 그림책으로 대화하기 ▲그림책으로 멋진 세상을 만나요! 가 운영되며, 10월에는 ‘생로병사의 비밀’의 저자 신성욱 작가의 ▲뇌 발달과 부모의 역할 ▲독서와 뇌 발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 서북구는 11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스티커를 제작해 경로당, 어린이집 등 보조사업자 710개소에 배부했다. 청렴스티커에는 ‘지방보조금 사용은 정직하고 깨끗하게!’, ‘이 시설은 천안시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서북구는 스티커 제작·배부가 보조금 부당집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해당 시설에 부착된 스티커를 통해 보조금 지원 사실을 알 수 있어 시민의 알권리 보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재옥 주민복지과장은 “복지 분야 보조금의 건전한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천안시가 청렴도 1등급으로 재도약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북구 주민복지과는 경로당, 어린이집 등에 연 456억 원 가량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2025년 개최 예정인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공식 상징물 3종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한다. 공모는 대회마크(엠블럼), 포스터, 슬로건 3개 부문으로 전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각 부문별로 대상을 포함 총 12점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식 상징물을 디자인해 확정할 계획이다. 상징물은 213만 충청남도민의 화합과 결속을 통한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천안시 비전인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과 연관해 시민들에게 희망찬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당선자에게는 대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등 시상금이 지급되며, 응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누리집 공고란 또는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해선 체육진흥과장은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천안에서 20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천안시의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상징물 공모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단국대학교병원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과 소아 아갼응급의료체계 인프라를 구축한다. 시는 24시간 상시 소아 응급 진료가 가능한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병원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하고 소아 응급실 운영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의사 인력 감소로 인하여 중증 및 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어려워짐에 따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전공의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소아 야간응급의료체계 인프라를 구축해 천안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권역 시민들도 소아 응급 진료를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소아 응급 진료를 위해 애써주시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소아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아 응급 의료 체계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번영로(삼성SDI ~ 번영로고가교 앞) 구간 관로공사 완료에 따른 복구 포장을 시행한다. 시는 가동률이 저조한 제3산단 폐수처리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북부BIT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한 북부지역 신규 산업단지 3개소의 폐수를 제3산단 폐수처리장으로 연계처리하기 위한 관로 매설 공사를 추진한다. 256억 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19.7km에 이르는 관로를 연장하고 중계펌프장 4개소를 신설한다. 시는 지난 3월까지 관로를 매설한 삼성SDI ~ 번영로고가교 앞 구간에 대해 복구 포장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포장 공사 기간 동안의 차량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복구포장 시 철거된 중앙분리대에 좌회전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좌회전차로 설치 구간은 이수교차로를 기준으로 시청 방향 좌회전차로와 성환 방향 좌회전차로를 각각 200m씩 연장해 설치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그동안 번영로 관로 공사로 교통정체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일부 구간이 남아있긴 하나, 조속히 공사를 완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가 충남 최초로 홈페이지 내 공직자 성명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공직자의 개인정보 유출에 의한 피해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홈페이지 내 공직자 성명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3월 충남 시장·군수 협의회에 ‘직원 정보 부분공개(성명 비공개) 전환’에 대한 의견을 제출했으며, 다음 달 예정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에 충남을 대표해 정식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월 청사 내 직제표의 직원 사진을 제거했으며, ‘천안시 악성민원 근절 및 공무원 등의 보호·지원 조례’를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악성민원 피해직원 보호·대책반’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 2015년부터 각종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될 수 있는 직원들을 위해 1대1 개인 상담과 심리검사, 특강 등을 제공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사 내에 상담공간을 마련해 주1회 출장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전문 심리상담사를 채용해 상담센터를 설치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뉴스를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 보건소가 다음 달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2024 천안 K-컬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관람객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자 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 행사는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전시 및 대규모 공연을 진행함에 따라 관람객의 운집이 예상되어 응급상황 대비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자 한다. 이에 보건소는 동남소방서, 민간이송업체와 합동 의료반을 구성하고 안전사고 및 긴급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료지원을 위해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의료 대응체계를 유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 총 84명으로 구성된 의료반은 행사장 내 2곳에 의료반 부스를 설치하고 보건소와 민간이송업체 구급차 및 동남소방서·독립 119안전센터 구급차가 상시 대기하는 등 응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의료반 근무자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천안시는 9일 서북구 입장면 도림1리 마을회관에서 ‘우리동네 교통안전 사랑방’을 운영했다. ‘우리동네 교통안전 사랑방’은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 교육으로, 삼운회 교통봉사대 충남본부 천안시지부 소속의 교통 전문 교육 강사가 마을에 직접 출장해 진행하는 노인 교통 교육 프로그램이다. 천안시는 2023년 33명의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교통사망자가 22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66.7%를 차지하는 등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대두된 노인 교통사고의 감소를 위해 이번 사업을 신설하게 됐다. 이날 마을회관에 모인 22명의 노인들은 전문 강사의 쉽고 친근한 강의를 통해 생활 속에서 꼭 지켜야 하는 교통사고 예방수칙, 보행안전수칙, 안전운전에 관한 사항 등을 학습했다. 이경열 교통정책과장은 “노인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지속해서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 교육을 운영해서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