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남양주시 초등학생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사업’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고려대학교 부설 척추측만증연구소와 위·수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전문성과 공신력 있는 기관 선정하기 위해 민간위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신체 발달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5학년 아동들의 척추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해 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검진으로 발견된 유소견자는 전문 치료 상담 및 예방 교육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많은 아동이 척추측만증에 대해 이해하고, 바른 자세와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기에는 관절의 유연성이 커서 바르지 못한 자세와 척추측만이 바른 성장에 큰 장애가 될 수 있다. 초등학생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해 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8일 황간어울림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군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조은숙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황간어울림센터는 황간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총 176억 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황간면 마산리 2-4 일원에 조성된다. 사업부지는 3,132제곱미터로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1층에는 △다목적실 △강의실 △대합실 △마을카페 등이 마련돼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활용된다. 2층에는 마을 관리 협동조합과 공유주방이 위치해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3층부터 7층까지는 공공임대주택 40호가 조성된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황간어울림센터의 건립과 이후 공공임대주택의 임대 공급, 운영 관리를 하게된다. 올해 6월에 착공해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는 황간 어울림센터는 영동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3월 27일 파버카스텔 코리아(코모스유통, 대표이사 이봉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실학박물관 김필국 관장과 파버카스텔 코리아 이봉기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학박물관 1층 열수홀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부산, 대구, 대전에서 모인 장애인 예술가와 가족 중 30여 명의 축하를 받으며, 한젬마 러쉬코리아 부사장의 축하 인사로 식의 활기를 띄었다. 업무협약은 파버카스텔 코리아의 예술 및 창작활동 지원을 바탕으로 한 실학박물관 전시, 행사 개최에서의 실무 협력을 통해 기업과 문화기관이 같이 연계하는 홍보활동에 대한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실학박물관과 파버카스텔 코리아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 2024년 실학박물관이 주최하는 전시 및 행사 개최에 협력하여 진행 - 문화기관과 기업이 연계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운영 - 지역 상생 및 사회공헌 등 사회적 책임 이행 - 임직원, 연구자 등 인적 교류 및 네트워크 운영 등을 약속했다. 김필국 실학박물관장은 업무협약식에서 “파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보건복지부는 3월 28일 2024년 제1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재정건전화 추진단 운영 결과 보고 ▲현지조사 등 장기요양급여 부정수급 관리 개선방안 ▲유니트케어 시범사업 추진계획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의무화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2월부터 운영한 「장기요양 재정건전화 추진단(단장:복지부 인구정책실장)」 결과 보고를 통해 그간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재정건전화 추진 실행방안을 보고했다. 지난 21일 발표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대책」 추진을 비롯하여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방안들을 실행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지조사 등 장기요양급여 부정수급 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재정누수 방지와 함께 현장의 운영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으로,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대책 보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올해 7월부터 요양시설 2개소 및 공동생활가정 8개소 등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유니트케어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니트케어란 요양시설과 공동생활시설에서도 어르신이 집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1인실, 공용생활공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3월 28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보라매병원을 방문하여 서울지역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진 등 일선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22일부터 각 시·도의 지역의료원을 방문하여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역별 비상진료체계를 확인·점검하는 등 의료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보라매병원은 1955년에 '시립 영등포병원'으로 설립되어 현재까지 서울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2,4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이다. 이한경 본부장은 서울시 전공의 등 의료진 근무 현황과 24시간 응급실 운영, 응급환자 분산 이송 대책, 환자 쏠림에 대비한 병상확보, 필수·지역의료 대비·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고,서울시, 동작구 및 보라매병원 관계자 등과 지자체 비상진료·대응 체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전공의 근무지 이탈로 인한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병원으로서 시민의 생명과 건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3월 28일에 2024년도 제2차 회의를 열어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 활동에 관한 지침 개정(안)’과 ‘국민연금 대부사업(노후긴급자금 등) 개선 방안’을 심의·의결하고, ‘국민연금기금 기준포트폴리오 도입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 활동에 관한 지침 개정(안)’은, 자산총액 2조 원 이상 주권상장법인이 이사 전원을 특정 성(性)으로 구성하지 않도록 '자본시장법'이 개정(’22년 8월 시행)된 것을 기금의 의결권 행사 기준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개정으로 국민연금기금은 이사회 성별 다양성과 관련한 자본시장법 규정을 위반한 회사에 대해‘이사 후보 추천 권한이 있는 이사회 내 위원회의 위원장’이 차기 이사로 선임되는 것을 반대할 수 있다. 이 지침 개정안은 2025년 3월 이후 주주총회부터 적용된다. 다음으로‘국민연금 대부사업 개선 방안’은 노후긴급자금 대부사업*과 신용회복지원 대여사업에 적용하는 이자율 기준을 변경하는 것으로, 기존 5년 만기 국고채권 수익률과 예금은행 수신금리를 비교하여 이 중 낮은 이자율을 적용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정부는 3월 28일 14시 4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5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3~’27) ’24년 시행계획」과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심의·발표했다. 1.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3~’27) ’24년 시행계획 주요내용 지난 2023년 3월 발표한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3~’27)의 2023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2024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2023년은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시행 첫해로서 약자복지 강화와 서비스 고도화 등 제6차 계획의 정책방향에 맞추어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도입, 개인예산제 모의적용 등 장애인 지원체계를 새롭게 정비했다. 올해는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예산의 확충과 시범사업을 통한 제도화 구축 진행, 최초의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 수립 등 실질적인 지원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도 약자복지 강화를 위해 금년도 장애인정책 시행계획 예산은 복지, 건강 등 9대 정책분야에 걸쳐 전년대비 약 10% 증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28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조성환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파주 (가칭)운정4고 신설, 운정중 교실 증축 및 리모델링, 심학초 체육관 증축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교육 관련 업무 현안과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조성환 의원은 “운정 지역의 과밀학급 문제 해소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등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다각적인 방안 모색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정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성환 의원은 파주형 학생통학 순환버스 파프리카 운영, 관내 갈현초·능안초의 제한적 공동통학구역 실시를 통한 과밀학급 해소 방안을 비롯하여 특수학급 증설, 학교폭력 대책 예산 확보 등 학교 균형 발전과 체감 가능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시정발전연구모임 ‘꿀잼도시 만들기 공모왕 챌린지’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정발전연구모임에 참여하는 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연구모임 운영사항 관련 안내, 특강, 20개 연구 팀의 연구주제와 연구계획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맡아 ‘꿀잼도시 조성을 위한 공직자 역량강화’를 주제로 진행했다. 올해 연구제안서 심사를 통해 선발된 20개 연구팀(101명)은 틈새꿀잼 발굴 및 실현 방안, 각종 재난 관련 안전대책 강화 방안, 청주형 돌봄 체계 구축 방안,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방안 등 다양한 시정연계 과제를 연구할 계획이다. 약 5개월간 자료조사, 타 지자체 벤치마킹, 관련 부서 사전 협의 등의 연구 활동을 거쳐 올해 8월경 최종 연구 성과를 발표하게 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매년 많은 직원들이 시정발전을 위해 열정어린 고민을 하고 있어 우리 청주시의 미래가 밝다고 느껴진다”면서, “우리 청주 시민 분들이 일상 속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사단법인 청주시기업인협의회와 의료법인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은 3월28일 오후 하나병원 별관 탄우하나홀에서 조건희 회장과 박중겸 이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갖고 상호 간 우호적인 협력정신을 바탕으로 양 기관이 필요로 상생협력을 위한 지원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 날 협약식은 청주시기업인협의회의 제안으로 사전 실무자 협의를 거쳐 이루어 졌으며 취지설명과 함께 양 기관의 현황 소개, 대표자 인사말씀에 이어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협약서에 담고 있는 주요내용으로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소속 회원사가 하나병원을 이용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할 것과, 하나병원은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원과 회원에 준하는 대상자(가족)에 대한 빠른 진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조건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업무협약이 이루어진 만큼 단순히 협약에만 그치지 말고 내실있는 협력과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상호간 노력하자”고 말했으며, 박중겸 하나병원 이사장은 “하나병원을 내원하시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열과 성을 다하여 지역사회 의료계
[천안=충남도민일보]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스포츠과학부 배드민턴팀은 20일부터 27일까지 전남 강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1개를 따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로 전국 74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최예복(21ㆍ남) 선수는 인천대 오연주 선수와 혼합복식 팀으로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복식부분에서는 명승현(21ㆍ남), 강건희 선수(19ㆍ남)가 은메달을, 최예복(21ㆍ남), 김동해 선수(21ㆍ남)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하였다. 스포츠과학부 학부장 한재덕 학부장은 “학생들이 동계훈련을 마치고 나간 첫 대회이자, 가장 큰 규모의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매진하여 좋은성과가 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헀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 참여 포인트가 가장 높게 부여되는 대회로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는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충남도민일보 / TV / 안희진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3월 16일 관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감정카드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감정카드 활용 임상 시연과 연습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상담 경험을 확장하고 학생들과 원활하게 라포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연수 운영을 위해 스트레스를 즐겁게 해소하는 상담 도구를 제작하는 스트레스컴퍼니 협력 강사를 초빙했다. 스트레스컴퍼니 파트너 이소정 강사는 “감정은 ‘나’라는 존재의 핵심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다. 감정카드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하며 학생들과 라포를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오늘 연수가 학생들과의 상담 장면에서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감정카드 활용 임상 시연을 통해 최근 느꼈던 감정과 그 이유를 성찰하며 자신을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 감정카드 활용법은 감정 인식과 표현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도 자신을 발견하고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감정이 발현된 사건을 나누며 자신에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매튜 디커슨(Mathew Dickerson) 호주 더보시(Dubbo)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더보시 대표단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더보시 대표단은 정수장 현황, 급수체계, 정수처리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시설을 견학했다. 더보시 대표단은 청주시와 국제교류도시 제안을 위한 지난 27일 청주시를 방문했다. 27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연응모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해외 여러 나라와의 교류를 통해 물 분야의 축적된 경험과 고도 정수처리 기술을 공유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청주시 상수도 기술의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청주시 산업단지 환경 규제 완화에 대한 사항이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논의된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지역 투자를 저해하는 주요 규제를 해결하고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비상경제장관회의는 경제 안정과 발전을 위해 긴급한 경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재부장관 주재 회의다. 이번 회의는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한 각 지자체의 안건이 함께 진행됐으며, 논의 안건에는 청주시 산업단지에 대한 환경 규제의 완화를 통해 기업 투자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이 반영됐다. 시는 이를 통해 향후 기업 투자 촉진 및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친환경 화장품 제조 유망기업의 지역 내 투자 결정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기배출과 관련된 엄격한 규제로 기업 유치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기업의 입장에서 합리적인 조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수차례 관계 부서와 합리적인 대안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투명한 회계관리와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공보관 등 본청 23개 부서를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지출내역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일상경비의 집행이 회계원칙에 따라 효율적이고 적절하게 운영되는지를 검사하기 위한 것이다. 예산 품의 및 집행의 적정성, 예산의 목적 외 사용 여부, 세출예산 집행기준 준수 여부, 법인카드 관리 실태, 출장여비 기준 준수 여부, 500만원 이하의 소액 계약 집행의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한다. 검사 결과 부적정한 예산을 집행한 경우 적절한 시정 조치와 건전한 방향으로 일상경비 지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회계업무 지도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경비 지출내역 검사를 통해 부서별 예산 집행에 대한 적정성을 파악하고 회계 집행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청 본청의 나머지 19개 부서 대상 점검은 하반기 중 실시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연호기자)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8일 가경터미널시장 상인회관에서 가경터미널시장 상인회와 치매안심전통시장, ‘우리마을 기억로드’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치매안심전통시장은 흥덕보건소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치매환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시장거리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상인들은 길을 잃은 치매환자를 발견하게 됐을 때 집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해당 기관에 연계 및 임시보호를 해줌으로써 신속하게 실종환자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심등불(가맹점)’의 역할을 맡게 된다.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치매안심센터로 연결을 해주는 치매 파트너의 역할도 수행한다. 김진영 가경터미널시장 상인회 부회장은 “최근 운영하고 있는 가게에 60대 치매환자가 길을 잃고 배회하고 있어서 인적사항을 물어보고 보호자와 연락해 집을 찾아준 사례가 있었는데, 이런 일을 겪고 나니 치매안심전통시장으로서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치매환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