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주의

  • 등록 2021.11.02 13:58:53
크게보기

 

(충남도민일보) 논산소방서는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계절용 기기로 인한 화재는 총 37건으로 이 중 겨울철 기간(11월 ~ 2월)에 22건이 발생하며 5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특히, 겨울철에 발생한 22건의 계절용 기기 화재 중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14건으로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무 등 땔감을 원료로 한 화목보일러는 온도조절 장치가 없어 과열에 주의해야하고, 연통이 과열되면 주변 가연물에 불이 붙을 수 있어 보일러 가동 시 자리를 비우지 않는 것이 좋다.


전기장판, 히터 등 난방용품은 사용 후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불에 탈 수 있는 물건(이불, 베개 등) 등을 주의해야 하고 특히 장시간 사용은 자제해야한다.


강환석 예방총괄팀장은“화재 위험이 높은 겨울철 용품을 사용할 때 안전수칙 준수로 겨울철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숙진기자 jeep037@naver.com
<저작권자 ⓒ 충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도민일보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충남아00051ㅣ등록년월일 : 2008.12.29ㅣ발행.편집인 : 충남도민일보 ㅣ 본사.: 충남 천안시 목천읍 신계1길 37 ㅣTel 1811-8018 | 010 8803 6339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대덕구 석봉동 313-1 202호 | 세종본부 : 세종특별시 시청대로 163 리버에비뉴 305호 ㅣ자매협회 : (사)전국지역신문협회 / sns기자연합회 /세종ceo협회 / 충남언론협회 /천안언론협회/아산언론협회/Copyright ⓒ 2007 충남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Contact. 기사제보: skys74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