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노사민정 간 상생연대로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 이끈다

  • 등록 2021.11.11 11:12:05
크게보기

 

(충남도민일보) 논산시는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노사민정의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이끌고, 나아가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발판을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내 식품기업의 투자 저해요소 및 인력수급 문제 등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논산형 지역상생일자리 상생협약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논산형 지역상생일자리는 합리적인 노사관계와 적정근로조건 실현, 기업 간 상생협력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등을 바탕으로 수평적 상생연대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수익창출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제조 기업 간 거래 활성화, 일자리 창출 제도적 지원, 신규 일자리 아이템 발굴 등의전략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는 것은 물론 노·사·민·정 간 사회적대타협과 일자리 혁신을 바탕으로 지역의 성장동력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노사민정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오는 11월 말 ~ 12월 초 ‘논산형 지역상생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논산형 지역상생일자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1973억 원의 투자효과는 물론 직·간접 고용효과가 약 2천6백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지역민 소득 증가도 함께 이뤄낼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논산형 지역상생일자리는 도농복합지역의 선도적 일자리를 제시하는 한편, 지역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미래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민정 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잘 사는 도시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숙진기자 jeep037@naver.com
<저작권자 ⓒ 충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도민일보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충남아00051ㅣ등록년월일 : 2008.12.29ㅣ발행.편집인 : 충남도민일보 ㅣ 본사.: 충남 천안시 목천읍 신계1길 37 ㅣTel 1811-8018 | 010 8803 6339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대덕구 석봉동 313-1 202호 | 세종본부 : 세종특별시 시청대로 163 리버에비뉴 305호 ㅣ자매협회 : (사)전국지역신문협회 / sns기자연합회 /세종ceo협회 / 충남언론협회 /천안언론협회/아산언론협회/Copyright ⓒ 2007 충남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Contact. 기사제보: skys74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