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요양병원 종사자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교육 실시

  • 등록 2021.11.15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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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은 지난 12일 마서면 국민체육센터 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에서 지역 내 5개소의 요양병원 종사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 백신접종 대상자 1053명에 대해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시작하고 있으며, 요양병원은 자체접종, 요양시설은 방문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예방접종센터 실무자의 화이자 백신 준비과정 및 희석교육 ▲백신보관방법 ▲오접종 시 대처법 ▲이상반응 모니터링 ▲추가접종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훈련을 통해 현장감과 이해도를 높였다.


기본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접종 효과 감소(Waning effect)와 이로 인한 돌파 감염 발생 등의 영향으로 확진자 중 상반기에 접종한 고령층(60세 이상)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단발생과 확진자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는 기본접종 완료 6개월 이후 추가접종이 원칙이며, 대부분 접종 후 수개월이 지남에 따라 면역력 확보를 위해 5개월 이후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서천군의 요양병원 요양시설은 지난 2월부터 접종을 시작해, 접종 완료율은 97%다.


추가접종 1단계 대상은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면역저하자,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고, 2단계 대상은 50대 연령층, 얀센백신 접종자, 기저질환자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라며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보호와 의료체계 유지 등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안전한 이행을 위해서는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인숙진기자 jeep0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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