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청내 확진 현황 및 대응 체계 공개

  • 등록 2022.02.23 10:24:15
크게보기

명절 이후 20여 일간 19명 확진자 발생… 사무실 폐쇄도

 

(충남도민일보) 서천군이 명절 이후 전국적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군 소속 공무원 확진 현황과 대응 체계를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했다.


군에 따르면, 소속 공무원 및 공무직근로자 968명 중 2월 1일부터 2월 22일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총 19명이며, 부서별로 구분하면 △재무과 3명 △문화예술과 1명 △농정과 2명 △환경보호과 1명 △건설과 2명 △도시건축과 1명 △보건진료소 2명 △공공시설사업소 1명 △장항읍 1명 △서천읍 1명 △화양면 1명 △한산면 3명이다.


군은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소속 직원이 지속적으로 확진됨에 따라 △전 직원 월·목요일 출근 전 자체 신속항원검사 실시 △코로나19 의심증상 시 출근 금지(즉시 퇴근) △자체 행사, 각종 회의 취소 및 축소, 서면 개최 △밀집도 완화를 위한 재택근무 적극 실시 △구내식당 이용시간 분산 △당직근무자 개인용품 사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한산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연이어 확진됨에 따라 22일에는 전화 응대를 위한 당직자를 제외하고 한산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자택에서 대기 조치했다.


이외에도 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진자 발생에 따른 보고 및 상황 전파, 부서별 필수 유지 핵심업무를 선정해 비상 시 상황 대처와 대응 체계를 교육하며 추가 확산 방지와 업무 공백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 방역의 컨트롤 타워인 군청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청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행정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연속성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팀 및 부서별 업무 공유를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숙진기자 jeep037@naver.com
<저작권자 ⓒ 충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도민일보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충남아00051ㅣ등록년월일 : 2008.12.29ㅣ발행.편집인 : 충남도민일보 ㅣ 본사.: 충남 천안시 목천읍 신계1길 37 ㅣTel 1811-8018 | 010 8803 6339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대덕구 석봉동 313-1 202호 | 세종본부 : 세종특별시 시청대로 163 리버에비뉴 305호 ㅣ자매협회 : (사)전국지역신문협회 / sns기자연합회 /세종ceo협회 / 충남언론협회 /천안언론협회/아산언론협회/Copyright ⓒ 2007 충남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Contact. 기사제보: skys74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