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한시적 일자리 제공으로 민·관 방역망 구축 및 생활안정 도모

  • 등록 2022.03.11 09:52:24
크게보기

위생업소 영업자 14명 방역수칙 민간 자율 지도원으로 위촉

 

(충남도민일보) 논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제한·금지 조치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민·관이 함께하는 방역망을 구축하고 있다.


시는 영업제한 등으로 피해받은 유흥업소, 단란주점, 목욕장, 숙박업(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자영업자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민·관이 함께 위기 극복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하고, ‘방역수칙 민간 자율지도원’을 공개모집하여 총 14명을 채용했다.


‘방역수칙 민간자율지도원’은 오는 31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 카페, 제과점 등 2천2백여개의 사업장을 방문해 변화하고 있는 방역수칙을 비롯해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등 예방을 위한 안내 및 홍보 활동에 나선다.


시는 민간자율지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제 현장 투입 전 교육을 실시해 지도원의 역할 및 자세 등을 안내하고,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실제 현장 상황을 잘 아는 자영업자가 직접 방역현장에 투입되어 더욱 큰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민·관 상생 협력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숙진기자 jeep037@naver.com
<저작권자 ⓒ 충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도민일보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충남아00051ㅣ등록년월일 : 2008.12.29ㅣ발행.편집인 : 충남도민일보 ㅣ 본사.: 충남 천안시 목천읍 신계1길 37 ㅣTel 1811-8018 | 010 8803 6339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대덕구 석봉동 313-1 202호 | 세종본부 : 세종특별시 시청대로 163 리버에비뉴 305호 ㅣ자매협회 : (사)전국지역신문협회 / sns기자연합회 /세종ceo협회 / 충남언론협회 /천안언론협회/아산언론협회/Copyright ⓒ 2007 충남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Contact. 기사제보: skys74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