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구세군 자선냄비

  • 등록 2016.12.12 14:18:00
크게보기


구세군 자선냄비의 시종식을 치른지 이제 2주 가까이 되어가는 이 시점에 미담이 들려오고 있다.

어느 지역의 담당자는 “폐지를 줍는 어르신께서 무거운 리어카를 끌고 가시다가 자선냄비 앞에 멈춰서시더니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싶다고 하시며 주머니를 여시고는 돈을 자선냄비 안으로 넣으셨다.

활짝 웃으시며 수고하라는 말 한마디와 함께 돌아서는 모습에서 가슴이 뜨거워져 눈물이 맺혔다” 고 말했다.

또 다른 전주의 한 지역에서는 “할머니 한분이 구세군 자선냄비에 오셔서 하루에 천원씩 1년을 모으셨다고 하셨다. 좋은 일에 써 달라고 하시며 봉투 3개를 넣어주시고 가셨다”고 한다

구세군자선냄비 성금은 지역의 저소득층 장학금, 무료급식소 지원, 복지시설 등에 쓰인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남도민일보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충남아00051ㅣ등록년월일 : 2008.12.29ㅣ발행.편집인 : 충남도민일보 ㅣ 본사.: 충남 천안시 목천읍 신계1길 37 ㅣTel 1811-8018 | 010 8803 6339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대덕구 석봉동 313-1 202호 | 세종본부 : 세종특별시 시청대로 163 리버에비뉴 305호 ㅣ자매협회 : (사)전국지역신문협회 / sns기자연합회 /세종ceo협회 / 충남언론협회 /천안언론협회/아산언론협회/Copyright ⓒ 2007 충남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Contact. 기사제보: skys74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