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 제주 4.3희생자 유족회 대상 평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4.05.28 10: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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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연계해 4.3 희생자 유족으로 구성된 평화‧인권교육 명예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1일형 평화체험교육을 27일 운영했다.

 

교육은 분단으로 인한 아픔을 겪었던 교동과 제주의 공감을 주제로 진행으며 주 내용은 ▶평화 이야기 나눔과 평화전시관 관람 ▶대룡시장 탐방으로 평화와 공존의 의미 체험 ▶망향대 탐방을 통한 전쟁의 고통과 평화의 소중함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 등이다.

 

평화교육에 참가한 4.3 희생자 유가족은 “교동도에서 평화교육을 체험하며 평화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우리 땅에서 다시는 분단으로 인한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되며,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이 평화의 중요성을 전하는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전국 공공기관 최초의 평화교육 전문기관으로서 평화교육 허브 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타 시도교육청 및 관계 기관과 평화교육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영기자 news8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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