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자원봉사센터, ‘엄마의 주방’ 봉사활동

  • 등록 2024.05.30 11: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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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와 장아찌 키트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주민 참여 특화 프로그램인 엄마의 주방을 진행했다.

 

관내 학부모회 20여 명이 참여해 만두와 양파장아찌 키트를 정성껏 만들어 소외계층 및 강화읍 나눔존 등 100여 세대에 전달했다.

 

만두 키트를 받으신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면 있는 반찬으로 대충 끼니를 채우곤 했는데 오랜만에 손만두를 먹으니 참 맛있다”고 말했다.

 

이에 센터 관계자와 참여 회원들은 “몸이 불편해 음식 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셨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사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을 가꾸며 나눌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엄마의 주방 프로그램은 강화군 중·고등학교 학부모와 센터가 함께 매월 1회 이상 다양한 특별식 등을 제작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정호영기자 news8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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