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의회 김석환 의원, '문화안전망 구축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 등록 2024.06.04 14: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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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안전망 구축 조례가 서울 금천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대전 중구에 마련될 전망이다.

 

대전중구의회 김석환 의원은 제258회 정례회에서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안전망 구축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적, 경제적, 성별, 인종 등에 따른 차별이 없는 축제·문화공간 조성 사업 추진 △문화예술 창작자 및 종사자 처우 개선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 연간 문화안전망 구축계획 수립 등이 있다.

 

김석환 의원은“ 구민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하는 문화 활동과 일상생활상의 최소한의 문화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오는 7일 열리는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정호영기자 news80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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