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읍 주민자치, 자매결연지 인천 계산2동과 고향사랑 상호기부

  • 등록 2024.08.12 1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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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영동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자매결연지인 인천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갑두)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단체는 지난 6월에 영동군 일원에서 교류협력행사를 진행하며 우정을 나눈 바 있다.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열린 기탁식에서 서로 100만원씩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하며 자매결연지의 지역 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재구 위원장은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계산2동 주민자치회와 뜻깊은 일을 해서 기쁘고, 더욱 돈독해진 것을 느낀다”며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제공받은 답례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읍 주민자치위원회와 계산2동 주민자치회는 2009년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결연지역에 상호방문하며 지역 축제·문화행사 참여, 농·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천호기자 kch254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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