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등 지원사업 신규 시행

  • 등록 2025.01.31 08: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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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음성군보건소는 올해부터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등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2025년 모자보건사업 지침 개정에 따라 의학적 사유에 의한 치료로 인한 생식건강 손상으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거나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사람의 생식세포를 동결·보존해 가임력 보전을 돕는 사업을 시행한다.

 

생식세포 냉동 및 초기 보관(1년) 비용을 지원하며 남성의 경우 최대 30만원, 여성은 최대 200만원을 1회 지원한다.

 

신연식 보건소장은 “새롭게 추가된 지원 혜택이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가정에 더욱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비)모자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로 군 보건소는 올해부터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20~49세 남녀를 대상으로 최대 3회까지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임경희기자 sgt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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