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한파와 폭설에도 설 명절 추모공원 방문 이어져

  • 등록 2025.01.31 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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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설 연휴인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폭설과 한파에도 결초보은 추모공원을 찾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31일 밝혔다.

 

이 기간 900여 명의 추모객이 방문했으며 300대 이상의 차량이 출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설 당일에만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을 뚫고서 600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폭설에 대비해 특별근무조를 편성해 제설작업을 즉각적으로 수행했으며 연휴 기간 주차장 교통순찰 및 시설 안전 점검을 시간대별로 실시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예 복지정책과장은 “눈이 쌓인 영하의 날씨에도 결초보은 추모공원을 많은 가족들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추모공원에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희기자 sgt0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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