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호암직동 지사협, 저소득 출산 가구 진료비 지원

  • 등록 2025.02.11 0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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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직동 주소지 저소득 출산 가구 20가구에 진료비 총 400만 원 지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충주시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주 별산부인과의원과 손잡고 호암직동 저소득층 출산 가구 20가구에 총 4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출산 가구 진료비 지원 사업은 호암직동이 충주시 가임여성 비율 1위 지역인 점에 착안,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려 기획됐으며, 재원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연합모금사업비로 조성됐다.

 

사업 대상자는 호암직동에 주소를 두고 충주 별산부인과의원에서 출산하는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 임산부로, 대상자로 선정 시 충주 별산부인과에서 진료비 20만 원을 할인받고 본인 계좌로 20만 원을 환급받아, 총 40만 원의 진료비를 지원받는다.

 

지원을 원하는 호암직동 임산부는 2025년 연내 충주 별산부인과에 출산을 위해 입원할 때 사업 신청서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지원금을 받을 통장 사본을 구비 후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해서 신청하면 된다.

 

최경훈 대표원장은 “충주 별산부인과의원은 충주시 첫 난임 시술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한층 더 기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뿐만 아니라, 충주 시민들이 365일 24시간 건강하게 아이를 낳고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탁영애 위원장은 “호암직동이 충주시 가임여성 인구 1위 지역이라는 점에 책임감을 느끼고, 충주시 최고의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게끔 다양한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출산 가구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아이들의 웃음소리 가득한 호암직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의숙 호암직동장은 “충주시 저출생 해결과 지역복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시는 별산부인과의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출산 가구는 물론, 생애주기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호암직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연호기자 skys7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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