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구민 안전 위해 송촌동에 순찰자 전용 거점 주차구역 조성

  • 등록 2025.04.27 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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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치안 수요 유연 대응 ‘신고 집중시간 한정 운영’… 신속 출동·범죄 예방 기대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김천호기자) 대전 대덕구가 112 긴급 신고 시 순찰차의 신속한 현장 도착 여건 확보에 나섰다.

 

대덕구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법1동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을 조성한 데 이어 송촌동 먹자골목 일대에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은 평소 대덕경찰서 송촌지구대 관할 내에서 치안 수요가 가장 많으나, 주차 문제로 인해 신속한 출동에 제약이 따랐다.

 

이에 구는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을 조성, 긴급 신고 시 빠른 대응은 물론 범죄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은 주차 수요와 치안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간제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신고 집중시간인 오후 3~5시, 밤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다.

 

최충규 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을 확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출동이 필요한 지역에 순찰차 전용 거점 주차구역을 조성하는 등 ‘안전하고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김천호기자 kch2542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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