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홍역 유행 천안시, 개인위생 준수 당부

  • 등록 2019.01.18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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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증상 발생시 보건소 문의해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 방문해야

천안시
[충남도민일보]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최근 대구에서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접종 실시 및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지난해 12월 17일 대구광역시 소재 소아과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17일까지 영유아 및 의료종사자에서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현재 접촉자 5,000여명을 대상으로 증상유무를 모니터링 중이다.

홍역은 7일부터 21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발열과 함께 얼굴에서 몸통으로 퍼지는 발진이 특징인 비말 또는 공기 매개 호흡기 감염병이다.

전염성이 높으므로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는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말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에 문의해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하며, 병원 내원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삼가야 한다.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므로 홍역백신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미접종자의 경우 접종받을 것을 권고한다.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고,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국가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성인의 경우도 홍역백신은 동일하므로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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