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통화 결과

  • 등록 2019.01.21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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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남도민일보] 강경화 장관은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간 마이크 폼페오 美 국무장관과 통화를 갖고, 김영철 부위원장의 방미 결과와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금번 김영철 부위원장의 방미가 성공적인 2차 북미정상 회담으로 이어짐으로써 지난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합의 사항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두 외교장관은 현재 진행중인 방위비 분담 협의와 관련해서도 동맹으로서의 상호존중 및 이해의 정신 下, 상호 수용가능한 합리적 타결안에 조속히 합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작년 한미 양국의 공조 하에 한반도 정세가 긍정 적인 진전을 이룬데 대해 평가하고, 금년에도 한반도에서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구축에 있어 획기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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